ISA계좌, 연금계좌, 일반계좌에서 배당소득 2천만 원 넘을 때 세금 비교해보기
ISA계좌, 연금계좌, 일반계좌에서 배당소득 2천만 원 넘을 때 세금 비교해보기
배당 투자로 연간 2,000만 원 이상 벌었을 때, 계좌 종류에 따라 세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고 계신가요? ISA, 연금계좌, 일반 계좌에서 세금 계산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어디서 투자하는 게 더 유리할지 정리해 봤어요. 배당투자에 관심 있으시다면 시작하시기 전에 꼭 체크하시길 -
1. ISA 계좌에서 배당소득 세금 계산
ISA 계좌는 비과세 혜택과 분리과세로 유명하죠! 배당소득이 많아도 세금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
비과세 한도: 일반형 ISA는 연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ISA는 연 400만 원까지 비과세.
비과세 한도 초과분: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처리.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아요.
예시: ISA 계좌에서 배당소득 2,000만 원
- 비과세 한도 (200만 원): 세금 0원
- 초과분 (1,800만 원):
1,800만 원 × 9.9% = 178만 2천 원
총 세금: 178만 2천 원
*종합소득세에 포함되지 않아서 세율이 더 높아지는 걱정이 없어요!
2. 연금계좌에서 배당소득 세금 계산
연금계좌(IRP, 연금저축계좌)는 지금 당장의 세금을 미룰 수 있는 과세이연 혜택이 있어요.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연금 인출 시점에 발생합니다.
연금수령 시 세율: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인출 → 연금소득세 3~5%
한도를 초과하거나, 만 55세 이전에 인출 → 기타소득세 16.5%
예시: 연금계좌에 배당소득 2,000만 원 쌓인 경우
-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연간 500만 원씩):
500만 원 × 5% = 25만 원 세금
*낮은 세율로 세금 부담 최소화!
- 한도를 초과하거나 조기 인출 (연간 2,000만 원):
2,000만 원 × 16.5% = 330만 원 세금
* 연금계좌는 세금을 늦게 내는 대신, 인출 방식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답니다.
3. 일반 계좌에서 배당소득 세금 계산
일반 계좌는 세제 혜택이 따로 없어요. 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 원 이하면 15.4%의 원천징수로 끝나지만,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종합소득세 누진세율: 6% ~ 45% (소득이 많을수록 세율이 올라가요!)
예시: 일반 계좌에서 배당소득 2,000만 원
- 2,000만 원까지:
15.4% 원천징수 → 2,000만 원 × 15.4% = 308만 원 세금
- 초과분이 있는 경우:
초과분은 다른 소득(월급, 사업소득 등)과 합산해 종합소득세로 계산합니다.
💡 월급 5,000만 원 +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분 500만 원 = 총소득 5,500만 원
*누진세율(15%) 적용: 5,500만 원 × 15% = 825만 원 (기납부세액 공제 후 추가 납부 가능)
세금 비교: ISA vs 연금계좌 vs 일반 계좌
항목 | ISA 계좌 | 연금계좌 | 일반 계좌 |
세금 부과 시점 | 배당 발생 시 (비과세·분리과세) | 연금 수령 시점 (55세 이후) | 배당 발생 시 (원천징수·종합소득세) |
비과세 혜택 | 200~400만 원 비과세 | 없음 (대신 과세이연 혜택) | 없음 |
세율 | 초과분 9.9% (분리과세) | 연금소득세 3~5%, 기타소득세 16.5% | 15.4% 원천징수 + 종합소득세 |
종합소득 합산 여부 | 합산 안 됨 | 합산 안 됨 | 합산됨 |
최종 정리!
ISA 계좌: 배당소득 많으면 무조건 유리! 낮은 세율(9.9%)로 해결 가능.
연금계좌: 세금을 늦게 내고 싶을 때 유리! 은퇴 후 낮은 세율로 수령 가능.
일반 계좌: 배당소득이 크면 세율이 급등하니 조심! 종합소득세에 합산돼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투자 계획에 따라 계좌를 잘 활용하면 세금을 확 줄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