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대입제도 개편, 이렇게 바뀐다고 해요

두 아이 모두 2028년 이후에 대학에 입학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2028년 수능 교육 개편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현재 2023년 중2 학생들이 대학교 입학하는 2028년부터 적용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아이 나이가 현재 중2 이하라면 관심 있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바뀐 정책을 살펴보기엔 교육부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찾아보는 것이 제일 좋아요. 찾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아래 링크해 두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들어가셔서 보도자료로 확인하세요.

 

 

2028년 교육보도자료] 헷갈리는 교육정보 여기서 팩트체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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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입제도 개편 이렇게 바꿔요

 

1.  이과, 문과 상관없이 동일한 과목으로 수능을 본다

2028학년도 수능 수학, 국어,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이 아닌 동일한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지금은 과목 선택에 에너지를 많이 쏟는 모양새인데 이제 이런 걱정은 없겠네요. 이렇게 바뀐 이유는 아이들이 선택적으로 과목을 고르다 보니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받아 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고요

사회, 과학탐구 영역도 통합 사회, 통합 과학으로 바꿔서 사회, 과학의 기본적인 지식 습득으로 통합적인 합리적인 사고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_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건의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심화 수학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유로 이 영역에 필요한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고 해요. 이는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고 특정 과의 필요에 의해 적용될 것으로 가닥을 잡을 듯해요. 

 

2. 현재 9등급인 고교내신, 5등급 제로 바뀐다

현재 9등급 내신을 적용했을 시 1등급을 받는 아이들이 전체 4%밖에 되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점차 아이들이 줄어듦에 따라 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필요한 사항이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도 전국 43 고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해  1등급이 없고, 매년 내신을 포기하고 자퇴하고 정시를 보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정한 사항이라고 해요. 

 

 

고교학점제를 실행하는 2025년부터는

모든 학년, 모든 과목에서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라 5등급 절대평가(A~E)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절대평가가 시행될 수 있게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같이 기재됩니다. 이는 성적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단 수능은 9등급 유지

내신을 5등급으로 바꾸는 이유는 개별 고교의 아이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인데 수능은 약 50만 명이 치르는 대규모의 시험이기 때문에 굳이 바윌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에요. 기존의 9등급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불필요한 혼란을 주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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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개편 내용들은 11월 중에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올해 말에 최종 결정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