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Raoul Dufy 라울 뒤피가 그린 인물화의 매력

드로잉마망 2023. 11.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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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뒤피(Raoul Dufy)는 전방위 예술가

프랑스의 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진 예술가예요. 그의 주요 직업은 화가로, 그림을 그리고 회화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로 활동했습니다. 라울 뒤피는 20세기 초기부터 중반에 활동한 프랑스의 모더니즘 예술가 중 하나로 인식되며, 그의 작품은 주로 색채와 브러시 스트로크의 독특한 사용,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라울 뒤피는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였으며, 표지, 포스터, 그래픽 디자인, 직물 패턴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다양한 예술적 업적과 활동은 그를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만들었으며,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감상되어 왔습니다.

 

 

 

 

이것이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을 보면서 흥미롭게 보았던 부분은 라울 뒤피가 그린 초상화예요. 개인적으로 인물화를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유심히 보게 돼요. 라울 뒤피의 선은 자유로운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어 보이지만 선들이 굉장히 유연하고 추상적인 느낌을 주더라고요. 여기저기 대충 그린 듯하지면 균형이 잘 잡혀 있어요. 어떤 그림들은 단순한 터치지만 인물의 감정이 잘 드러나서 '아, 이런 감각을 키우고 싶다.' 생각이 들더군요.

 

책에 실린 뒤피가 그린 초상화 대다수는 라울 뒤피의 부인이었던 후기에 가까워진 뒤피의 간호사였던 베르트 레이즈가 많아요. 아무래도 인물화는 주변 가까운 사람들을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유추해 봅니다. 

 

 

 

검정 잉크의 농담으로만 표현 것도 멋져요. 오늘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러데이션으로 가득 색칠한 바닥 위에 검은 라인으로 툭툭 세부적으로 그린 그림들이 프랑스 일러스트의 매력처럼 느껴집니다.

화가들의 일대기나 그림에 대한 책을 꾸준히 챙겨보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자극이 되는 거 같아요. 그림을 그리고 싶게 만드는 긍정적인 자극이요. 모방도 좀 해보고 비슷하게도 그려보고 조금씩 그리다 보면 언젠가 나의 그림 방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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