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온통 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1930–2002)은 프랑스 출신의 현대미술가로, 컬러풀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조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Phalle): 색으로 춤추는 조각가 🎨색채의 마법사가 태어나다프랑스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니키 드 생팔은 전통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그녀는 처음에는 회화로 출발했지만, 곧 입체적인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그녀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입니다. 빨강, 파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