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가만히 있는 내가 무똑뚝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다른 사람들 사이에 있는 나는 기본 모습이 무뚝뚝.
예전에는 웃는 얼굴이 기본 베이스 였다면 지금은 아니다. 느끼면서도 이게 싫지 않은 느낌은 받는다. 얼굴이 무표정이면 타인을 향해 예민하게 솟아 있던 내 감각들도 차분히 가라앉는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내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책을 집었는데 두고두고 찾아 읽고 싶어서 구매해 버렸다.
내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적어보자면
나의 마음가짐을 아무렇지 않은 상태, 평온한 상태의 감정 유지에 집중하다 보면 겉모습이 무뚝뚝한 상태가 되기 마련이라는 결론에 다달음.
책에서 내가 기억하면 좋을 점을 내 생각대로 정리해 놓았다.
자주 읽자.
1. 나에 대한 타인의 대한 평가는 나쁠 수도 있다. 나의 기준이 있다면 상관하지 말고 내 길을 가자.
2.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욕심내거나 할 수 없는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활용해 보자.
3. 무의식적인 삶과 의식적인 삶의 차이를 느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 내가 하는 생각, 행동, 말투 등을 객관적,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생활해 보자.
4. 현재의 삶을 기준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면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현재에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보자.
5.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하지 못한다면 내가 나 자신의 생각을 모른 척했다는 의미이다. (나 자신보다 외부 자극을 더 중요하게 인식한 것이나 다름없다.) 계속 같이 지낼 나 자신의 생각을 종중하고 행동으로 옮겨 나에게 자신감을 주자.
6. 나에게도 나의 좋은 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타인의 좋은점을 마냥 부러워하거나 따르려고 하지 말자.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돈공부 (0) | 2022.10.27 |
---|---|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 (0) | 2022.09.07 |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0) | 2022.08.30 |
나만의 규칙을 찾기 _ 나는 미니멀리스트, 이기주의자입니다 (0) | 2022.08.28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2) | 2022.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