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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질문법은 현대의 복잡하고 감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훨씬 더 적합합니다. 현대의 요구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정서적 안정이 중시되므로,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오은영 박사의 접근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유를 살펴볼까요? 소크라테스 질문법과 오은영 박사님 질문법 중 요즘 시대 맞는 대화법 뭘까?현재 시대에 더 잘 맞는 질문법은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법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한 지식 탐구보다는 정서적 안정과 공감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감정과 공감의 필요성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 간의 정서적 연결과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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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 초보자들이 안심하고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친구 같은 책이에요. 나중에 부동산 계약이나 투자에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준비해 보세요!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필독서! – ‘부동산 소장님 사용 설명서’도서관에 갔다가 남편이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준 책인데 읽으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너무 어려운 거 아냐라는 생각으로 무심히 읽기 시작했는데 꿀팁 와르르!  이 책은 부린이(부동산 초보자)들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겪는 고민들을 해결해 줄 친절한 안내서라고나 할까요? 아무리 처음이라도 소장님과의 협상을 똑똑하게 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저자가 본인이 직접 겪었던 내용을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점이 너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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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깨달은 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부모가 단순히 물질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관심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구하고, 실패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양육자적인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 부모 vs. 양육자 부모: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요?“도시의 양육자”를 읽고 느낀 부모 유형에 대한 생각 Consumer Parents vs. Parenting Parents: What kind of parents are you?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 부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차이가 생깁니다. 최근 읽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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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농경사회가 인간에게 미친 영향 Sapiens: The Impact of Agricultural Society on Humans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신으로』**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농업 혁명이 인류의 역사에 끼친 영향입니다. 농업 혁명은 인간이 자연과의 관계를 완전히 변화시킨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삶의 방식, 사회 구조, 정신적 세계관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하지만 하라리는 이 혁명이 인간에게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농경사회가 인간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요?1. 노동의 증가와 건강의 악화농업 혁명은 인간의 노동량을 급격히 증가시켰습니다. 수렵채집 사회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얻기 위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만 사냥과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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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수렵채집인의 삶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요로웠습니다. 다양한 식단, 일과 여가의 균형, 공동체 중심의 삶, 스트레스의 상대적 부재,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는 이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물론, 그들의 생활 방식이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가치들을 되새기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데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사피엔스: 수렵채집인의 풍요로운 삶 Sapiens: the rich life of hunter-gatherers유발 하라리의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신으로』**에서 우리는 인간 역사 속 수렵채집인의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접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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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소개하고 싶은 철학 만화책: "소피의 세계", 철학을 만화로 쉽게 배워보자!  Philosophy comic book I want to introduce to teenagers: "Sophie's World, " let's learn philosophy easily with comics!안녕하세요! 오늘은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만화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만화로 쉽게 접근하면 철학이 훨씬 흥미로워질 거예요. 바로 그 대표적인 책이 **"소피의 세계"**예요!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1. 소피의 세계란?"소피의 세계"는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철학 소설이에요. 주인공인 14살 소피가 철학자에게 편지를 받으면서 고대부터 현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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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자키 준이치로: 일본 문학의 탐미주의 거장Junichiro Tanizaki: Master of Japanese Literature's Exploration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 潤一郎, 1886~1965)는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니자키는 인간의 욕망, 에로티시즘,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주제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미적 감각과 심리적 깊이를 결합하여 일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초기 작품과 서구 문학의 영향다니자키 준이치로는 20세기 초 일본 문학계에 등장하면서 서구 문학과 예술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는 초기에 에드거 앨런 포우와 오스카 와일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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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영향을 받은 나쓰메 소세키: 일본 문학의 거장일본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는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깊이 있는 이야기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키의 문학적 뿌리를 추적해 보면,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Natsume Sōseki)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무라카미의 작품 곳곳에서 느껴지는 내면적 탐구와 인생의 아이러니는 소세키의 작품 세계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나쓰메 소세키란 누구인가?나쓰메 소세키(1867~1916)는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일본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소세키는 영문학을 전공한 후, 영국 유학을 다녀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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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문》 속 부부: 침묵 속에서 흐르는 고독과 갈등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문》(門, The Gate)은 그의 대표적인 후기 작품 중 하나로, 주인공 소스케와 그의 아내 오요네 사이의 부부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소설은 소세키 특유의 심리 묘사와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고독을 깊이 탐구합니다. 특히, 작품 속 부부의 관계는 일본 문학에서 흔히 등장하지 않는, 고요하지만 깊은 고통과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소스케와 오요네: 고요한 일상 속에 숨겨진 감정의 소용돌이소스케와 오요네는 겉보기에는 평온한 삶을 살고 있는 중년의 부부입니다. 그들의 일상은 조용하고 규칙적이지만, 그 속에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깊은 고독과 고통이 내재해 있습니다. 소스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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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도넛 철학: 일상 속 작은 간식이 전하는 깊은 메시지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다 보면 종종 등장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도넛은 단순한 간식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죠. 하루키는 도넛을 통해 일상과 철학을 연결하며,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넛 철학에 대해 좀 더 깊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1. 일상 속의 작은 행복무라카미 하루키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도넛은 이러한 작은 기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죠. 도넛은 단순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도넛을 먹는 시간과 경험이 더 중요하게 다뤄집니다.하루키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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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둘이서 맘보, 노인이 되지 않는 법, 느닷없이 어른이 될 10대를 위한 철학 책,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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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서 시작해도 늦지 않은 재테크: 당신의 노후를 위한 전략 재테크에 관한 일반적인 인식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는 이러한 인식에 도전하며, 누구든지, 언제든지 재정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특히 50대의 독자들에게 집중하여, 이 시기에 재테크와 투자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제공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해 보겠습니다. 재테크, 50대의 시작점에서 저자는 우선 50대에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부터 설명합니다. 이 시기는 은퇴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점으로, 현명하게 계획하고 행동한다면 여전히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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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적은 습관의 힘: 작은 습관으로 큰 변화를 이루는 법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은 습관의 영향을 받습니다. 좋든 나쁘든, 습관은 우리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우리의 행동, 생각, 심지어 우리의 인생 경로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Tiny Habits)"이라는 책은 바로 이런 습관의 중요성을 다루며, 작은 습관이 가져다주는 큰 변화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작은 습관을 통해 우리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제시합니다. 습관 형성의 과학 저자는 습관 형성의 과학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모든 습관은 트리거(신호), 행동(루틴), 그리고 보상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습관의 골격을 형성하며, 이 세 부분이 조화롭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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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본기는 언제 출판된 책인가? "부의 기본기"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P.T. Barnum의 저서, 원제목은 "The Art of Money Getting"입니다. 이 책은 1880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오래된 고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부의 기본기: 시간을 초월한 재테크 원칙 재테크와 부의 축적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저작, "부의 기본기"를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부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과 실천 방법을 다루며, 독자들에게 시간을 초월한 지혜를 전달합니다. 1. 부의 구축은 '벽돌 쌓기'와 같다 "부의 기본기"에서 바넘은 부를 구축하는 과정을 벽돌 쌓기에 비유합니다. 여기서 각 벽돌은 재정적 성공을 향한 개별 원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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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명품'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비싼 가격, 유명한 브랜드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줘요. 윤광준 작가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 제품들을 발굴해, 그것들이 어떻게 '생활명품'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 줍니다.예를 들어, 잘 만든 주방 도구 하나가 어떻게 우리의 요리 경험을 바꿀 수 있는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신발이 일상을 어떻게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지 같은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평범한 것들에서도 특별함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작가님은 각 제품의 디자인, 재료, 제작 과정, 그리고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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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 한다면 kcc나 lg 창호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한단계 낮은 창호로 선택한다. 철거 범위를 줄인다 예를 들면 문이나 문틀 리폼 가능하면 살리고 베란다 타일도 덧방 가능한지 알아본다. 단 욕실 타일은 철거 추천한다. 집의 기본적인 설비교체는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 타일은 600각 중국산 사용, 붙박이장도 최소로, 깨끗한 디자인의 인조대리석 상판 시공,마루는 평당 10만원 이내 강마루, 벽지도 페인트 느낌의 하얀 벽지로 한다. 기록하고 싶은 인테리어 팁 1. 욕실 보통 욕실 한칸 리모델링 비용은 300-400만원. 조적선반(젠다이)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데 졸리컷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면 깔끔하고도 거슬리지 않는 욕실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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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하나로 충분한 두 사람의 식탁 팬하나로 한끼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가득 담겨져 있어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따로 면을 삶지 않는 이 편안함. 빌리자마자 명란젓 꺼내 명란파스타 한번 해벅었고요 역시 반응은 좋았습니다. 한식에 맞춘 삼겹살김치 파스타부터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좋네요. 다음에 도전할 요리는 스테이크나 생선이 곁들어진 스파게티나 리조또로 정했습니다. 쿠킹호일 하나 있으면 정말 저렇게 맛있는 요리가 되는지 너무 궁금해요. 흔한 채소가 흔하지 않은 술안주가 되었습니다 제목은 술안주 인데 사실 저녁식사로도 너무 좋은 요리들이 많더라고요. 버섯플랑, 두부삼합 등 간단하게 저녁으로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의 요리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 이렇게 조합해서 먹어도 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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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레버리지 마케팅 설계자 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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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 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에 따라 올드한 타입과 뉴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올드한 타입은 시스템에 따라 올바른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고 뉴 타입은 목표를 세우고 행동으로 옮기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본인의 감각에 따라 일을 한다고 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 내 마음에 귀 기울여 집중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편하고 익숙하다고 모든 일의 단계를 이렇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하는 거의 대부분의 일은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 더 많은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더 만족스러운 목표 달성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모든 것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균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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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를 좋아해서 투자 관련 서적을 늘 기웃거리는 나 수중에 돈이 들어오면 그 돈을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사고 싶은 생각은 잘 안 든다. 내가 물건을 구매할 때 돈은 나를 떠난다. 나는 돈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물건으로 교환하지만 굳이 소비를 즐기지 않는다. 내 수중에 들어온 돈을 쉽게 보내는 것이 좀 아쉽다. 그래서 주식이나 저축을 한다. 조금 더 오래 그 돈이 내게 머물게 하고 싶다. 그래서 주식도 한방을 노리고 하지 않는다. 나는 앞으로 내가 생각보다 살날이 길다는 것을 안다. 최대한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들에 조금씩 투자하고 있다.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만난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송희구 작가의 김 부장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자연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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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책 철학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늘 관심은 있어요. 살면서 가끔 사는 건 뭘까? 나 같은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까? 등등 삶의 물음이 생긴다면 한 번쯤 철학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과거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답은 나와있다 생각해요. 다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관건이겠지요. 지금 나의 고민은 나만의 고민이 아닐 가능성이 많아요. 이미 사라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었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많은 고민이 생기고 어떤 것은 해소되지만 끝내 풀리지 않는 고민들도 간직하게 될 거예요. 어떤 지점에서 머리털을 뜯으며 고민할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 이런 책들이 굴러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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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시계를 보니 한 시간이 훅 지났다. 너무 잘 읽히는 에세이가 오랜만인데 주된 글의 주인공은 부부, 두 사람이 같이 살면서 겼는 감정적인 어려움이라던지 애매한 상황,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상황들을 옆에서 차근차근 속삭여 주는 책이다.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타인, 심지어 매일을 함께하는 가족인 경우에 도움이 되는 마음들, 글들이 수두룩이다. 너무 편협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사람에게는 다양한 면모가 있는데 그것을 스스로 발견하는 축복은 그다지 자주 있는 일은 아닌 거 같다. 나를 곰곰이 관찰하고 살펴봐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그래서 너무나 소중한 일. 누구에게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듯이 사소한 점이라도 나의 장점을 발견해 주고 발현되도록 응원해 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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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요리책을 정기적으로 살펴봅니다.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본능인 거죠 = = 늘 요리를 즐기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혼자 뭘 먹을까가 아니라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무언가 적당한 것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깨달았어요 요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끔 궁금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살펴보게 되고 집중하게 되지만 만들어 먹을 확률은 적어요. 사진이 많아서 그런가 = = 이 책은 사실 글보다는 요리 사진에 꽂혀서 읽게 된 책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의 저자에 대해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술술 읽히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후루룩 빠르게 넘기다가 눈에 띄는 부분부터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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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을 생산하는 여성 와인 생산자들의 이야기 가끔 뱅쇼를 만드는데 와인을 사용하는 저로써는 와인맛에 대해 무지하지만 늘 얕은 관심은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고 서슴없이 일단 펼쳐봅니다. 이 책은 다른 와인 관련 책과 다르더라고요. 여성 와인 생산자들의 이야기가 킨포크 스타일의 사진과 인터뷰로 가득합니다. 일단 그것으로 마음이 90% 훅 쏠렸고요 담담한 서사들에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빌렸어요. 내추럴 와인이 뭘까요? 내추럴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는 자연주의적인 접근을 가진 와인 스타일을 가리킵니다. 내추럴 와인은 화학 비료나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가공을 최소화하여 와인을 만듭니다. 이러한 와인은 화학적 처리나 여과 과정을 피하고, 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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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챙기면서 만드는 노력을 최소화하고 싶은 나에게 딱! 뭐든지 싸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전방위로 나와있다. 싸 먹을 수 있는 면적만 확보된다면 뭐든지 활용해도 좋을 태세의 책이다. 적근대, 깻잎은 물론 난, 크레페 등도 당연히 포함, 유부, 포두부 그리고 디저트나 한 끼 식사도 가능한 생지를 이용한 쌈의 예시도 있다. 만만한 양배추로 쌈만들기 1. 사각형으로 모영 만들기면 쌈으로 싸서 먹기 편해요. 양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엎어놓고 윗부분을 사각형 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 자르면 가운데가 네모난 모양이라 쌈으로 먹을 때 편하다고 해요. 2. 양배추 심은 딱딱해서 말기가 쉽지 않은데 이럴 때는 양배추 심을 가로로 놓고 말아 보세요. 그러면 딱딱한 부분을 힘들게 말지 않아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3.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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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잘 읽히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문학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 무라카미 하루키라던지 다자이 오사무 등 책을 한두 번 읽어본 경험이 있다. 동양권이라 그런지 한국과 비슷한 정서도 많고 이해할 수 있는 상황들의 이야기들도 많아서 꽤 관심 있게 읽었었는데 그런 작가들의 솔직한 에세이라 하니 자연스럽게 손이갔다. 담담한 작가들의 일상을, 심지어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의 글 쓰는 방식이라던가, 하루 일과라던가, 요즘 내가 느끼는 심정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늘 이런 작가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글들을 쓰는 건지 궁금했던 나에게 보물과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스스로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가볍게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옆에서 조용히 들려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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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작가의 글이 잘 읽히는 이유가 삶의 전반적인 태도에 적용가능한 지침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떤 하나의 일에 대한 깊은 통찰은 삶의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연 작가를 좋아한다. 그래서 책도 구매했다. 그녀의 솔직함과 담담한 직설화법이 글을 계속 읽게 만든다. 그림에 대한 글인데 신기하게도 읽으면 읽을수록 글쓰기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과 필요성을 곰곰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오래전부터 그림에 대한 나름의 고뇌와 생각과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규칙과 표현방법, 좀 더 확장해서 자신의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는 종종 그림을 꾸준히 그리고 싶은 내 마음에 위로와 용기를 준다. '그림을 잘 그려보자'라는 말은 없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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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리스 '나디야의 초간단 레시피' 식사 준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레시피가 있어서 소개해요. 양념장을 잔뜩 만들어 놓으면 컵라면처럼 3분이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예요. 양념장을 만드는 노력이 조금 번거롭지만 한번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라면이 점점 소화가 안되거든요.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 봤어요. 만드시기 전에 한번 영상을 보시고 만드시면 감이 잡히실 거예요. 3분 쌀국수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재료 마늘, 양파, 간장, 참치액, 액젓, 발사믹식초, 설탕 만들기 1. 잘 다듬은 마늘, 양파를 믹서로 갈아주세요 2. 믹서로 간 마늘과 양파를 프라이팬에 넣고 집에서 사용하는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로 누릇누릇해질 때까지 볶아요. 3. 볶아지면 간장, 액젓, 참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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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어딘가 여유롭게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그러나 계획하는 것이 귀찮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은 생각만으로 체력 고갈이라 여행 간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책이 무엇보다 소중해요. 그것도 다양한 나라를 골고루 감정 이입해서 내가 원하는 분야로 천천히 스며들어봅니다. 감성적인 날, 여행 가고 싶을 때 빌려보는 책 베스트 3 에디터 관찰자 시점으로 전하는 6년의 기록 도쿄 큐레이션 TOKYO Curation 정말 보물 같은 책이에요. 여행책은 다소 딱딱하고 감정 표현만으로 끝날 수 있는 소지가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일기 형식으로 쓰여 있어서 잘 읽히지만 그 안에 소소한 정보, 알짜 지식, 다소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나름의 미감으로 풀어내는 저자의 의견들이 정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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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물감으로 그림 그리고 싶은 초보자에게 추천! 나온 지 좀 된 책이더라고요. 제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크릴 물감을 잘 사용하고 싶어서 빌린 책이에요. 근데 살펴보니 한 권 구매해야겠더라고요. 기초부터 시작하기에 좋은 거 같아서 온라인 서점에 찾아보니 품절 - - 살 수가 없어요. 아쉽! 초등 아이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미루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 빌려온 걸 보더니 나도 하나씩 따라 할 수 있겠다며 좋아하더라고요. 처음 무언가를 배울 때에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요 이 책에 나와있는 예시 그림들이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친근감을 주면서 쉬운 그림부터 조금 난이도 있는 그림 순으로 되어 있어서 생각 없이..
드로잉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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