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키딩 kidding 언제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찜해 둔 곳인데 이제야 가봤어요. 개인적으로 금토 5시 30분 정도 예약하시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그 시간에 시작하면 지금 이 계절에 분위기 있는 주말 저녁을 보내실 수 있어요.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대화하는 동안 서서히 해가 지면서 실내에 켜둔 초가 기분 좋게 빛나요. 뭔가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공간으로 변한다고 할까요. 데이트나 친구끼리 식사자리라면 와인 한잔 추가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예요. 1-2시간 식사를 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널찍한 공원이 있어서 헤어지기 아쉽다면 천천히 공원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엔초비 파스타, 치킨샐러드, 라쟈냐, 양파수프 등 하나식 주문해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맛보았어요. 치킨 샐러드는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