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14년째 아직도 육아, 교육책을 챙겨 읽고 있어요
아이가 10대가 되면서 육아책을 보는 횟수가 줄긴 했어도 그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이기를 원해요 그러려면 아이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해요 그래서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과 친해지게 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물론 인터넷 세상이 더 유용할 때도 있지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맞는 거 같아요)
어떤 일을 10년 이상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그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 교육에 큰 줄기를 품고 있는 글인지 그냥 주관적인 경험과 의견을 내세우는 글인지 구분이 좀 된다고 할까요 -인기가 많은 책이라 빌려보기 힘들었는데요 이 책은 정말 한 권만 반복해서 읽고 적용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의 성장과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교육, 육아 노하우 같은 책들은 미리 보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거와 아닌 거는 차이가 커요 육아에서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천지차이니까요 아이가 유아라고 해도 사춘기, 공부하는 방법, 대학입시 등 앞으로 아이가 겪게 되는 상황을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엄마가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의 육아에 불안해하지 않고 집중하실 수 있어요
(오늘의 기록)
아이에게 해 주고 해주고 또 해줘도 더 뭔가 해줘야 할거 같은 부모의 걱정과 불안은 버려야 한다
이런 불안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더 나아가 아이의 공부 실력과 정서와는 상관없이 좋은 학군에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로 이어진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적인 요소에 대한 걱정을 하기 전에 아이의 공부 감정을 살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이의 긍정적인 공부 정서가 없이 대입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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