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28화] 수능 D-100일, 우리 아이를 위한 학습 전략 공유해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해 주는 것이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아요. 저도 딸에게 이 방법들을 알려주며 함께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의 응원과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모두 힘내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과 부모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

대학을 바꿔줄 꿀팁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능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최근에 방송된 티처스 28회를 보면서 얻은 유익한 정보들과 구체적인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수능 100일 전략이지만 고3부터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수학 4-5등급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단계별 전략으로 실력 향상하기(20-20-20 전략)

D-60일: 교과서 완벽 정복

기본 개념 다지기: 모든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공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모르는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복습합니다.
유형별 문제 풀기: 각 단원의 기본 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다양하게 풀어보세요.

---

D-40일: 기출문제 집중 공략

최근 5년간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 풀이: 고난도 문제를 제외한 2~3점짜리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정확도를 높입니다. (6모, 9모, 수능문제 풀이)
오답 노트 작성: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보고, 왜 틀렸는지 분석해보세요.

---

 

D-20일: EBS 수능 교재 활용

EBS 연계 수능특강 교재 풀기: 난도가 낮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레벨 3을 제외한 모든 문제 풀기)
시간 관리 연습: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보세요.
 
*이 공부법의 핵심은 수능문제 중 2-3점 문제는 모든 풀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있으며 이를 달성했을 때 2-3등급의 수학등급을 얻을 수 있어요! (수능 문제 중 최상위 문제에 해당하는 14,15,20,21,22,29,30번을 제외한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이 목표.) 시간이 더 있다면 최상위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 괜찮은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00일 전이 아니라 고3 첫 모의고사를 본 뒤 실행하는 것도 추천

---

2. 국어 & 영어 공부법: 문해력과 어휘력 강화하기

국어

문해력 향상 훈련: 문장의 구조와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문학적 글이나 논설문 등을 읽으며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세요.
문제 유형별 접근법: 순서 배열, 빈칸 추론 등의 문제를 집중 연습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높입니다.

---

영어

어휘 및 표현 정리: 기출문제에 나온 어휘와 표현을 완벽히 숙지합니다. 매일 일정한 양의 단어를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모의고사 적극 활용: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합니다.

---

3. 멘털 관리: 시험 당일을 위한 마음가짐

수학 시험 중

아는 문제부터 풀기: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 있는 문제를 먼저 풀어 자신감을 높입니다.
시간 배분 철저히: 각 문제에 할애할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지키도록 노력합니다.

---

영어 시험 중

쉬는 시간 활용하기: 영어 시험 전 쉬는 시간에 미리 공부했던 지문을 읽어두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읽은 지문 말고 내가 한번 쪽 훑어본 적 있는 기출문제들이 적당할 거 같아요.
안내 방송 시간 활용: 듣기 평가 시작 전 안내 방송 시간이 있는데, 이때 문제를 미리 읽어두어 준비합니다.

---

4. 단기 성적 향상을 위한 설루션

주 1회 실전 모의고사 응시: 꾸준한 모의고사 응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시간 관리 능력을 향상합니다.
1:1 피드백받기: 가능하다면 과목별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약점을 보완합니다.
올바른 습관 형성: 듣기 평가에서는 안내 방송 시간을 활용해 지문을 미리 읽는 등 작은 습관이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5. 수능날 입실 꿀팁

- 수험번호에 본인의 시험을 치르는 고사장(처음 4자리), 교실(그다음 두 자리), 앉는 자리의 위치(마지막 두 자리)까지 알 수 있다고 해요. 미리 인지하고 있으면 머리로 한번 동선을 그려볼 수 있으니 낯선 곳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 줄일 수 있을 거 같네요.
 
- 7시-7시 30분 정도 입실해야 본인이 시험 치르기 전에 문제 하나라도 편안하게 풀고 시험을 볼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 수능날 옷차림은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자리에 따라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적절한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수 사항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