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오늘을 그린다는 것 그림책 만드는 사람 이석구가 딸과 함께하는 일상과 그것을 구성하는 여러 결의 마음들을 들여다보며 만든 이야기이다. 딸이 태어나던 순간부터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하는 엄마 아 www.aladin.co.kr 섬세한 아버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많아요 :) 우리 아이들도 아빠랑 자주 이랬는데 생각하게 되니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들은 사실 아이들보다 부모의 소중한 기억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엄마의 몫을 내가 빼앗는 느낌이 들어서 아이의 마음이 좋지 않은 거죠 이럴 땐 엄마 것, 아빠 것을 주지 말고 아이 것을 챵겨주는 것이 아이 마음이 휠 씬 편할 거예요 굳이 엄마 것을 주게 될 때는 "엄마는 이 정도만 충분하네 혹시 너 더 먹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