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신길뉴타운은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약 146만㎡ 부지에 2만 가구 이상의 신도시급 주거 단지를 목표로 2005년 시작되었다.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속속 입주하며 낙후된 동네가 현대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했지만, 아직 완성까지는 갈 길이 멀다. 특히, 분양이 시작되지 않은 구역들이 남아 있어 주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길뉴타운의 현재: 반쪽짜리 성공?신길뉴타운은 총 16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되었다. 가마산로를 기준으로 남쪽 구역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되어 래미안에스티움(7 구역), 신길센트럴자이(12 구역), 힐스테이트클래시안(9 구역), 더샵파크프레스티지(3 구역) 등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