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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종종 "같은 반 친구인데 잘 지내야지~ " 혹은 " 그냥 안 맞아도 생활하다 보면 괜찮아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조언이 과언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같은 반에서 공부하고 밥 먹고 여러 가지 생활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영어로 Classmate 클래스메이트라고 해요 '친구'라는 뜻은 '친한 사람', 영어로 friends 프렌즈 라고 할 수 있죠
클래스매이트와 프렌즈는 같은 말이 아니죠
클래스매이트 중에 친구인 아이도 있고 친구가 아닌 아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해요
나와 잘 맞고 안 맞고는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잘 맞아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성장함에 따라 나아지는 부분도 아니에요
어른인 우리도 어디에나 안 맞는 사람은 늘 존재하잖아요 아이도 그런 거예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단체 생활에서 특히 더 두드러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니까요
이럴 땐 아이의 불편한 마음을 잘 공감해 주시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 너와 안 맞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네가 불편하면 꼭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된다
다른 아이들과도 놀아봐
지내다 보면 너와 잘 맞는 부분이 있는 아이가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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