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줄이는 삶을 시작했습니다'라는 책을 빌렸는데 읽으면서 나의 일상에도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내가 오늘 이해한 만큼 천천히 시작해 보고자 먼저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제로 웨이스트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는 움직임이라고 해요. 무조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의미보다는 나의 삶을 잘 이해함으로써 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소비/배출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제로 웨이스트의 핵심 원칙
폐기물 최소화
제로 웨이스트의 핵심은 불필요한 폐기물을 생성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비 패턴을 검토하고 필요 없는 것들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재활용과 재사용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이나 포장물은 재활용 가능하도록 선택하고, 가능한 경우에는 재사용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음식물 쓰레기는 대표적인 폐기물 중 하나입니다. 식품을 낭비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전에 마음가짐
1. 나의 생활 패턴을 파악해 보자
내 생활에서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곳을 포착해서 수정해 보는 작업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평일에 퇴근하고 오면 힘들고 귀찮아서 주문음식을 많이 먹는데 쓰레기가 만만치 않다 싶다면 주말에 일주일치 소분음식을 만들어 냉장고에 쟁여놓고 하나씩 꺼내먹어 보는 습관도 좋을 거 같아요.
2. 내가 잘 사용하는 물건은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
내가 생각하는 적정 금액보다 약간 비싸더라도 튼튼하고 A/S도 잘 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고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에요.
3. 활용가능한 간단한 수리방법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공구 세트, 바느질 도구들 등을 사용하는 것을 알아두면 여기저기 활용할 부분이 많아요.
4.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다양한 상황에 활용하는 창의성을 탑재해 보기
예를 들어 스테인리스 채반을 과일이나 야채를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뺄 때 사용하기도 하고 고구마나 감자를 찔 때 찜채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물건 사용의 창의성을 발휘해 보세요.
5. 자급자족이 가능한 것 찾아보기
집에서 야채를 키운다거나 하는 방법이 여기에 해당할 거 같아요. 아, 빵을 자주 먹는다면 빵을 구매하지 않고 만들어 먹는 방법도 해당되겠네요. 역시 나를 잘 알아야 더 나은 방법도 모색할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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