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등영어 하루루틴

1. TED ed (테드에드)

유튜브에 TED ed 구독하고 몇 년째 꾸준히 보고 있어요 일러스트, 스토리 모두 퀄리티가 좋아요 역사, 심리, 음식 등등 주제도 다양하고요  저희 집은 아침 등교준비 다 했는데 시간이 남았을 경우 그 시간에 테드에드를 보는 걸로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했고 오늘 아침도 열심히 보다가 갔어요 매일 하루 10-15분 정도 봅니다 새로운 스토리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아이가 질리지 않고 보고 있어요 

 

 

 

 

 

2. AI펭톡

원어민과 대화하듯이 주고받으며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앱이라서 요즘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영어를 꾸준히 듣고 읽으면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그 시기에 접하게 해 주면 좋겠더라고요 AI펭톡은 하교하고 매일 20-30분 정도 해요 앱은 EBS에서 만든 거라 무료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벨게임 같은 느낌이라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더라고요 

 

 

 

3.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책 읽기

아이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해요 지금 읽고 있는 책도 몇 번 반복 중인데 꾸준히 보길래 지금은 그냥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영어책을 혼자 읽을 때는 소리 내서 읽고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땐 어른에게 물어보거나 아이패드로 파파고앱에 찾아보는 걸로 아이와 이야기해서 결정했어요 매일 하는 공부니까 억지로 하는 건 한계가 있더라고요 최대한 아이와 엄마가 대화로 적절한 수준에서 합의를 보시고 차차 수정해 나가시는 걸 권해요 저희 아이는 매일 10-20분 정도 읽고  An I Can Read Book Level 3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4. 영어로 된 영상 보기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아이가 원하는 영어로 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30분이에요 더 봤으면 좋겠지만 아이 숙제도 있고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 하는 영상들도 았어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유지 중이에요 아이가 핸드폰을 아직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 하는 영상이 없을 경우 하루에 최소한 1시간은 영어로 된 영상에 노출시켜 주세요 영어는 언어라서 많이 들어라 터득하고 이해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지금은 안 들리는 대화가 여러 번 반복하면 들리는 것처럼요 요즘 베이킹을 좋아하는 둘째는 나디야의 행복한 베이킹을 즐겨보고 있어요  애니메이션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의 영상을 보여주시는 게 좋아요 단 아이연령에 맞는 폭력적이거나 성인물 같은 건 부모님이 걸러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