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진심2]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검은콩), 베지밀 시니어 두유(검은콩)

 

 

저는 매일 매일두유 99.99(950ml)로 소이 라테를 한잔씩 마십니다. 

남편은 두유를 잘 안마시길래 유심히 살펴보니 큰 사이즈의 두유가 있으면 안 마시고 작은 190ml 사이즈 두유가 있을 때는 매일 하나씩 먹더라고요. ㅋ 개인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볍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두유라면 내가 먹는다 그런 느낌인 거 같아요. 편의점에서 하나씩 사 먹듯이.

 

그래서 남편 입맛에 맞는 두유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두유 99.9는 너무 담백하다고 하더라고요.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거든요 ㅋ 

 

그래서 쓱배송으로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검은콩), 베지밀 시니어 두유(검은콩) 사보았어요.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검은콩)는 맛이 크리미 하다고 해야 하나요.

두유 느낌보다는 우유 느낌으로 고소하더라고요 

많이 안 달아서 괜찮았어요 

라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수 있어요.

라떼 잘 안 먹고 아메 좋아하는 남편 입맛에는 느끼해서 패스.

 

베지밀 시니어 두유(검은콩)는 패키지의 무모함에 끌리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콩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요.

묵직하지고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도 좋았어요.

남편도 다 먹고 나서 느끼함도 없었고 적당히 괜찮은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정보도 단백질 함량이 황성주 보다는 더 높고

첨가물도 덜 들어간 걸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