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음악을 틀어놓고 있는 편이라 마음에 드는 음악을 고르는데 시간과 마음을 쓰는 편이에요.
다양한 음악이 들어 있는 이런 소중한 책을 만나면 반가워요. 나와 취향이 다르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 듣다 보면 기분전환 되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거나 적당한 밀당이 되는 빠르기의 음악들이라 전반적으로 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티모시 영화음악도 들어있고 말이지요.
추천하는 음반
책에 있는 앨범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해서 소개해봅니다. 왼쪽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앨범이고 오른쪽은 피아노재즈로 잘 알려져 있는 빌 에반스 왈츠포데비예요. 개인적으로 느지막한 오후나 이른 아침에 틀어놓으면 좋더라고요.
가끔 잠잘 시간이 되었을 때 불 다 끄고 스탠드 몇 개만 켜놓고 이 앨범을 틀어놓아요.
이제 잠잘 시간임을 알리는 의식에 어울리는 앨범이에요. 이 음악을 틀어놓으면 우주에 혼자 둥둥 떠 있는 상태로 몸의 모든 근육이 이완되는 기분이 들어요. 불면증으로 심적인 힘듦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Sometimes when it's time to sleep, I turn off all the lights, turn on a few stands, and play this album.
It's an album that fits well with the ceremony that it's time to go to bedtime. When I play this music, I feel like all the muscles in my body relax while floating alone in space. I recommend it for people who have mental difficulties due to ins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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