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의 기본기
한글을 떼려고 무리하지 마시고 아이가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수다를 추천하고요. 어른이 사용하는 고급 어휘나 사고방식을 물려주세요. 예를 들면 부모가 책에서 읽은 어휘를 사용해본다던지 부모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말이죠.
1-2학년, 문해력과 연산력을 다지는 시기
하루에 연산 1-2장 풀도록 하고 (연산 연슴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이가 공부할 때 옆에서 지켜봐 준다. 하기 싫다고 강하게 저항하면 공부를 하면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자세히 알려준 후에 뒤로 물러나 기다린다.
초등 3-4학년, 성취의 경험을 쌓는 시기
국어문제를 풀때는 아이의 생각이 아닌 글쓴이의 생각을 찾는 것이 핵심임을 알려주세요. 수학 문제집은 기본에 충실한 것 중에 아이가 선택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아요. 수학의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요함으로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산 문제집도요.
초등 5-6학년, 공부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
아이가 무엇을 공배야 할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다면 교과서에 들어가기 전에 문제집을 한번 훑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문제집에서 중요하다고 체크된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교과서를 읽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교과서를 읽었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하면 교과서는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라는 점을 인지시켜 주세요. 그리고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도록 지도해주시고요.
이 시기에 선행도 이뤄지는데요 선행보다는 현재 아이의 진도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선행을 해야 한다면 방학 기간에 하는 것을 추천해요.
공부는 부모가 강요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의지에 달렸어요
공부는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책에선 공부와 양육의 일관성을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해요. 양육의 일관성은 아이가 규칙을 어겼을 때 일관되게 훈육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부모의 기분에 따라 훈육의 기준이 달라지면 안 되는 거죠.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니까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지켜야 하는 거예요.
공부는 어떨까요?
공부는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아니기 때문에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거라고 말해요. 본인의 의지에 따라서요. 보무가 강요해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의지는 본인이 선택권이 있다고 느껴질 때 생긴다고 하는데요 강제로 부모가 시켜서 하는 공부에 본인의 의지가 생길 수 있을까요? 기다려주세요. 아이를 믿고.
일찍 공부시키지 않고 공부하는 습관에 집착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무턱대고 남이 하는 것 따라 하지 말기. 지켜야 할 공부 전략!
아이가 학교 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세요 교과서와 노트, 쪽지시험, 수행평가, 단원평가도 잘 살펴보세요. 아이가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만 보충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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