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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과 마음, 육아와 교육, 자산 관리에 관심이 많아 궁금한 것들을 찾아 정리하고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기록합니다.
· 물건
매번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을 찾고자 노력했는데 나이도 다르고 피부 상태도 각기 달라서 함께 사용하지 못하고 늘 아이 따로, 어른 따로 사용하다가 마음먹고 하나로 통일해 보고자 선택하게 된 제품이 Eucerin 데일리 퍼펙션 모이스처 라이징 페이스 로션 선크림SPF30. 아이허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의외로 순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온 가족이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피부 트러블이 종종 있는 아이들에게 잘 맞는 거 같아 2년째 사용하고 있는 중. 앞으로도 품절되지 않는 이상 꾸준히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얼굴의 빛을 잃어가는 여자 어른인 내가 사용할 때는 유세린 선크림과 비비크림을 살짝 섞어서 사용하면 촉촉하고 화사하게 오랫동안 유지되어 만족도가 높다.
· 물건
IKEA 365+ 시리즈 설거지할 때마다 깬다. 많이 깬다. 그것도 자주. 접시, 컵, 밥그릇, 국그릇 다 짝이 안 맞는다. 그러다 보니 뭔가 깨질 거 같은 그릇이나 컵은 잘 사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이 컵은 사고 싶었다. 내일 깨뜨리더라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 고블렛 치고 시크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혹하고 두툼한 유리가 나를 안심시켰다. 그래서 2개나 샀는데, 너무 좋다. 깨질 생각을 안 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그냥 물만 마셔도 특별한 느낌이다. 가끔 사이다, 레드와인, 얼음을 넣고 유유자적 마시면 더더 특별한 느낌. 이렇게 잘 지내는 걸 보면 나는 어쩌면 '도자기파'라기보다 '두툼한 내열유리파'가 아닐까. 그러고 보니 난 14년 된 파이렉스 밀폐용기 세트는 한 번도 깨뜨린 적 없다. 앞으로 내열..
· 물건
외출할 때마다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은 핸드폰, 접이식 장가방, 지갑. 평소에 어깨가 안으로 하염없이 말아 들어가는 습관이 있는지라 적은 무게라도 어깨에 얹어지는 순간, 척추와 어깨를 펴고 다니는 게 쉽지만은 않다. 어느 날, 문득 여름에 외출 준비를 하다가 '아 골반에 작은 힙색 차고 다니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폭풍 검색 끝에 찾아낸 아이가 파타고니아 힙색. 사이즈가 작고 소재가 가벼워 무겁지 않고, 접어서 뒤집으면 성인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포켓터블 힙색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이 쉽다. 개인적으로 블랙 컬러도 추가 구매 예정.
· 물건
염색 시 눈과 두피의 따가움에 괴로워하는 편이고 이로 인한 탈모가 걱정되어 새치가 스멀스멀 자라고 있지만 염색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하지만 우리집에 같이 사는 '새치 동반자'의 기분전환을 위해 충동적으로 염색약을 구매하게 되었고 두근두근 마음으로 집에서 첫 염색을 하게 되었다. 구매한 번호는 마지패션 엠씨씨 7.1(쿨커버) / 마지커버 씨씨5 (염색 후 색상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햇빛이 비치면 자연스러운 황갈색이 은은하게 보임) 마지패션은 아시안에게 맞게 기획 및 개발된 염색약, 마지커버는 모발의 윤기, 보호 및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가진 염색약으로 두 가지 컬러를 섞어 사용하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얻을 뿐 아니라 모발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듯. 사실 새치 염색이라 마지 커버 번호들 중에..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벌들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나무와 꽃에서 모은 꽃가루와 수액에 꿀벌의 분비물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천연항생 물질이에요 유기물, 미네랄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으면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 104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요 프로폴리스의 효능 아리스토 텔레스가 쓴 '동물기'라는 책에 프로폴리스는 피부질환, 감염으로 인한 상처 질환에 적합하고 나와있다고 해요 여왕벌이 산란하기 전에 프로폴리스로 벌집을 무균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유충들이 생활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을 보더라도 프로폴리스의 항균 작용은 뛰어나다고 한다 상처에 덧바르면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고 위염, 기관지염, 비염 등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프로폴리스 고르는 법 1.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제품 2. 1..
· 물건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내린다. 하루에 한 번, 하루를 깨우는 의식 같은 것. 그래서 한번 내릴 때 한가득 내려서 최대한 오래오래 마신다.처음엔 머그컵을 사용했었는데 뜨거운 커피는 너무 금방 식고, 차가운 커피는 땀을 흘리며 금방 미지근해져서 커피의 마무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스탠리 클래식 비어 파인트 473ml,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 473ml 스탠리 클래식 비어 파인트 473ml(뒤)는 스태킹과 표기된 용량은 같으나 실제 사이즈가 조금 더 크고 입이 닿는 부분과 흠집이 잘 나는 바닥이 스테인리스라 사용한 지 8년 정도 되었어도 사용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 473ml(앞)는 클래식보다 사이즈가 약간 작고 바닥 디자인에 굴곡이 있..
드로잉마망
드로잉마망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