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레버리지에 대한 생각

 

부동산 상승장

 
다주택자에게 불리해요. 여러 가지 규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도 많아지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주택 수를 늘려가지 말고 잠깐 숨 고르기 하시는 것이 낫죠. 다주택자들은 세금으로 인해 감당이 어려워 주택수를 정리하기도 해요. 
 

 

부동산 하락장

 
규제도 풀리고 집사는 것을 장려하는 측면이 있어서 세금도 덜 걷어요. 이럴 때 주택수를 늘려가는 거죠. 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매수하는 것이 자산을 늘려가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단 하락장이 왔을 시 감당 가능한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계산해보세요. 

 

1 주택자 혹은 갈아 타가를 시도하는 2 주택자들에게 좋은 장이예요

내가 사는 집도 떨어지고 우리 집 보다 우리 집보다 더 좋은 집도 떨어지는 장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우리 집보다 더 좋은 집이 떨어지는 폭이 더 커지기도 해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내가 눈여겨보고 있는 아파트를 꾸준히 체크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집이 오르는 상승장에서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상승장에서 갈아타기를 하기는 쉽지 않아요. 우리 집이 오르면 우리 집보다 더 좋은 집은 더 많이 오르기 때문에 더 비싼 값을 내고 갈아타기를 해야 돼요. 우리 집만 오르면 좋겠지만 상승기에는 우리 집보다 더 좋은 집이 오르는 폭을 따라갔다가는 무리한 영끌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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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상승장과 하락장의  무한반복이니 지금 상황만 생각하지 마시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세요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길어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훅훅 지나가죠. 제가 기억하는 20대에는 1년이라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졌어요. 1년 뒤처지면 갭을 메우기 힘든 정도로 차이가 난다라고 인식하게 되는 이상한 시기였던 거 같아요. 
 
지금 집을 샀는데 좀 부족한 선택을 했더라도, 영끌해서 샀는데 많이 떨어졌더라도 실패가 아니예요. 우리는 그 단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집중하셔서 공부하시면 되요. 처음 실패를 해서 다행인 거예요. 처음 그냥 부동산을 샀는데 엄청 잘 샀다면 더 안좋은 상황일 수 있어요.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게 되고 다음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거든요.
나의 이 난감한 상황을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나의 역량을 키워보는 계기로 이용하시길 바래요.
 
거의 10년 주기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장이기 때문에 꾸준히 장을 지켜보면서 다른 단계를 노리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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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에 부동산을 시작한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세요

 
내 몸값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세요.  열심히 종잣돈을 모으는 일과 동시에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아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관심을 꾸준히 가지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산 키우기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소비패턴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20-30대는 엄청난 소비유혹이 있고 생각 없이 쓰게 되는 부분이 많아요. 타인의 시선도 많이 의식하는 나이라 더 그런 거예요. 사회생활이 왕성한 나이기도 하거든요. 그걸 인정하고 나만의 소비 기준을 세우는 노력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