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가 중1이 된 지 3개월 학부모가 되고 매년 일 년에 두 번 두려운 순간이 있는데 그건 학부모 상담. 안 하면 부모의 도리를 못하는 기분이 들고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받자니 뭔가 상담할 부분이 없다. 뭐부터 말해야 하나 - 코로나 이후 나만에 절충방법은 전화상담인데 이번에 중1 아이 첫 학부모 상담기간에 고민이 깊었다 그래도 초등학생 떼고 중학생인데 분위기라도 보고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직접 얼굴을 보고 말해야 더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을까. 그래서 대면으로 신청하고 오늘 학부모 상담에 다녀왔다 결론은 가길 잘했다는 것!그리고 물어볼 것을 몇 가지 적어보고 인지하고 가시면 의외로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겠다 1. 교우관계아이가 아무 문제없더라도 학교에서 전반적으로 아이가 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