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3이 보기엔 너무 철학적인 내용이 많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나오고 만화 형식인 데다가 그림도 독특하고 매력적이라 꾸준히 앉아서 본다 내 눈엔 철학적인 글들이 수두룩한데 아이 눈엔 단지 동물들의 생활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듯 심지어 이해가 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재밌다고 하니 내가 너무 생각이 좁은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에게도 생각하게 하는 지점들이 많아 아이 옆에서 같이 읽어보는 것도 추천 생물들의 뼈아픈 생존의 노하우들이 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