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충만인 분에게 추천,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

일단 '명품'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비싼 가격, 유명한 브랜드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줘요. 윤광준 작가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 제품들을 발굴해, 그것들이 어떻게 '생활명품'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예를 들어, 잘 만든 주방 도구 하나가 어떻게 우리의 요리 경험을 바꿀 수 있는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신발이 일상을 어떻게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는지 같은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평범한 것들에서도 특별함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작가님은 각 제품의 디자인, 재료, 제작 과정, 그리고 뒤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다뤄, 그 제품이 왜 특별한지를 보여줍니다.
정말, '생활명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책이에요. 혹시 일상에서 특별한 가치를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의 일상 속 소소한 물건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될 거예요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들

1. AJONA 치약

2. 노안이 오고 있다면 에센바흐 모빌 룩스 LED 

 3. 세타필

 우리 집에서 몇 년째 사용 중인 크림. 아이거나 어른이거나, 예민하거나 무던하거나 두루두루 잘 사용하는 제품으로 무향, 무취에 매일 바르기만 하면 건조함이 은근슬쩍 사라진다. 

4.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여자인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은 아웃도어 재킷, 블랙 하나 가지고 있으면 어디든 입고 갈 수 있는 가벼움과 편안함과 세련미를 가질 수 있을 거 같다.

5. 아파트가 아니라면 보일러는 바일란트

 
 
이외에도 무인양품, 파타고니아, 도이터색, 몰스킨, 연두, 하쿠산, 실룩실룩 찜기, 헹켈 스멜 리무버 등 너무나 궁금한 제품들이 수두룩 하니 물욕이 충만하신 분은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