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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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물감을 잘 사용하는 몇 가지 팁아크릴 물감은 그 특성상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여러 기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적절한 도구 사용하기다양한 크기의 붓을 준비하고, 작업의 성격에 맞게 도구를 선택하세요. 또한 팔레트 나이프도 다양한 질감을 만들기에 유용합니다. 처음에는 문구용품이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아요.물과의 비율 조절하기아크릴 물감은 물을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섞으면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을, 적게 섞으면 오일 페인트처럼 짙고 묵직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농도가 생겨요. 계층적으로 작업하기아크릴 물감은 빨리 마르므로, 빠르게 여러 계층을 쌓아 올릴 수 있습니다. 밑색을 먼저 칠한 후, 그 위에 다른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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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연필 잡는 방법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누가 드로잉하는 모습을 볼 때 그려지는 그림에 집중해서 보게 된다. 연필 잡는 방법은 잘 보지 않는다. 나는 드로잉 할 때 내가 표현하기 좋은 선이 나올 수 있는 자세로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어릴 때 그림을 그릴 때는 그 부분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단지 나의 연필선은 왜 이렇게 딱딱하고 평범할까만 생각했고 나의 선 맛이 원래 별로인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시행착오를 겪다가 문득 어떤 드로잉을 하는 사람의 손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너무 내가 원하는 선으로 자유롭게 그리는 모습을 닮고 싶어 손모양을 유심히 봤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내가 배운 자세가 아닌 약간 비스듬하고 어설프게 잡고 그리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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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그리는 걸 시작했을 때 잘하고 싶었다. 어릴 때보다는 마음 편하게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듯 하게 그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간이 흐르고 멈추고 그리고를 반복하다 보니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무언가를 매일 시작할 수 있으려면 거창한 마음으로 매일 할 수는 없는 일. 나의 에너지가 그리는 것보다 거창해진 마음에 더 쏠린다. 시작과 함께 기가 빨린다. 이런, 이건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인 거다. 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하려면 마음에 부담이 없어야한다. 그냥 밥 먹다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텅 빈 마음으로 손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시작이 쉬우니 어떻게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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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읽다보면 아이 키우는 일이나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나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를 잘 키우려는 노력이 나를 잘 성장시키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일은 어쩌면 둘 다 '사람의 성장'이라는 근본이 같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조금씩 만만한 만큼 노력하는 재미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 습관,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때 내가 선택한 방법은 '매일 조금씩 만만한 만큼 노력하는 재미를 알게 하자'였다. 물론 지금도 14년째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데 드로잉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적용한 방법 또한 바로 이것이다. 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미는 사소한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에게 적용하는 것 또한 쉬웠다. 이러한 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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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건 전혀 인간적이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게 아닐까? 이렇게 노는 걸 좋아하는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가면서 조금씩 무언가를 이뤄간다는 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귀찮은데 왜 꾸준히 그림을 그려야 하지? 그럼에도 불구하는 나 자신을 잘 다독거려서라도( 칭찬과 애정, 맛있는 것을 자신에게 줘 가면서) 무언가를 차곡차곡 쌓는 걸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 그림을 그린 오늘과 그림을 그리지 않은 어제, 하루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사소하지만 나의 오늘, 내 중심을 미세하게나마 잡아주는 루틴, 오늘 하루 그래도 잘 산 느낌이 든다. 인생이라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과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우연의 합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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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가볍게 그림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 재료가 연필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가볍게 시작했지만 다양한 연필 종류를 알고 나서 어떤 연필을 선택해야 할지 매우 헷갈릴 수 있어요. 저도 사용해 본 연필이 매우 한정적이어서 찾아보고 사용해 보고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드는 연필과 나의 그림에 어울리는 연필이 또 다르기 때문에 천천히 하나씩 체크해 가면서 연필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드로잉 할 때 연필 고르는 방법 연필 종류 이해하기 드로잉을 위해 사용할 연필을 선택할 때, 연필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연필 종류로는 HB, 2B, 4B, 6B 등이 있으며, 각각의 연필은 선의 질감과 어둡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연필을 고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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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그림 그리는 양을 늘리려고 하다 보니 집중해서 그리지 않은 나를 발견했다 세부적으로 관찰해서 천천히 그리는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정신을 차려본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습관이 되면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오늘은 연필그림을 짬짬이 그려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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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법을 담은 플라스틱 아크릴 물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화가들 중에 잭슨 폴록의 이름이 있는 걸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잭슨 폴록의 그림을 유화라고 당연히 생각했었거든요. 이 사살을 알고 나니 가볍고 인스턴트처럼 느껴졌던 아크릴 물감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되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감인데 그렇게 멋진 느낌을 낼 수 있다니. 게다가 예전에 사용했을 때 빠르게 건조되어서 사용하기도 보관하기도 편했던 장점들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아크릴 물감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알고 싶어 졌어요. 아크릴물감의 탄생 1950년대에 아크릴물감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창작적 실험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유화물감과 올리고물감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들 재료의 사용법과 특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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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처음 시작할 땐 내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림 그리는 것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내가 그릴 수 있는 것만 그리는 것이 맞을까? 그러면서 처음 그림을 다시 그리자라고 마음먹었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맞아 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지- 로 이어지던 그때를 말이죠.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간 지금 그리는 그림에 의문이 든다면 잠깐 멈춰 서서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내가 원하는 목적지로 나를 데려다줄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거죠. 저도 생각할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해 보니 지금 나는 내가 그릴 수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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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크릴 물감이 있어서 벽에 걸어놓을 그림으로 무엇을 그릴까 하다가 추상화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물감사용에 미흡한 나에게 연습기회도 되고 집에 자유로운 그림 한 점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그림 그리기 전에 추상화를 그를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봤어요 추상화는 상상력과 감성이 중요한 작업이에요. 페인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편안하게,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억지로 현실을 그리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을 찾는 것이 좋아요 또한, 색상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크릴 물감은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제공해요. 색의 조화와 대비를 잘 고려하여 작품에 감동을 줄 수 있어요. 특히 대비를 강조하면 작품에 생동감과 인상적인 느낌을 부여할 수 있답니다. 추상화 그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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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나름대로의 싱숭생숭함이 있다. 그 때마다 이런 마음을 어찌할지 몰라서 짐 이곳저곳을 헤메다가 그래 그림이나 그리자 라는 마음으로 스케치북을 편다. 어쩌면 정처없이 헤메고 있는 내 마음을 잡아줄 곳은 이 곳뿐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집안일 어찌어찌 하다보면 끝이라는 것이 있고 육아도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간들이 온다.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은 나에게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들이 아닌 그냥 해야하니까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일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의지할 곳은 내가 하기로 마음먹고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는 것이여야 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진행 중인, 내 단전부터 움직여서 행해지는 것, 그림 그리기. 할머니가 될 때도 그리고 있을 예정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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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려보고 나에게 맞는 재료를 선택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과연 다른 화가들은 어떤 재료로 그림을 그려왔는지, 왜 그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Oil on canvers 오일 온 캔버스 오일 온 캔버스에서 '오일'은 '유화'라는 뜻이에요. 미술 작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페인트에는 유화유라는 특별한 기름을 섞어서 사용해요. 이러한 페인트를 캔버스라는 표면에 바르면, 색상이 부드럽게 섞이고 미묘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Oil on canvers 오일 온 캔버스의 기원 오일 온 캔버스가 주로 유행한 시기는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14세기에서 17세기 사이예요. 이때 유럽의 예술가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뛰어난 작품들을 만들어 냈어요. 르네상스 시대에는 예술가들이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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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유화파스텔이에요 사용하다 보니 섞임이 부드러운 것은 좋은데 너무 꾸덕하고 밀린 유화 덩어리가 그림에 들러붙어서 그림이 지저분 해더라고요. 오일이 들어간 크레파스같이 생각하고 편하게 사용하다가 한계를 느꼈어요. 오일링 한데 좀 더 산뜻한 걸 쓰고 싶다. 그래서 찾아본 재료가 오일스틱이에요. 과연 오일스틱과 오일파스텔의 차이가 어떤 걸까?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서 정리해 봤어요. 유화스틱과 유화파스텔의 기본적인 차이 유화스틱과 유화파스텔은 모두 유화 기술을 활용하지만, 그 사용법과 결과물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유화스틱은 기름을 주요 바인더로 사용하며, 특히 유화 피그먼트와 함께 사용됩니다. 반면, 유화파스텔은 분말화된 피그먼트를 바인더와 함께 사용하여 조각 같은 느낌을 내는데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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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름과 유화물감 비율 유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과 유화물감의 비율입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그림이 오래 건조되지 않고 광택이 강조되지만, 너무 적게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품이 허약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름과 유화물감을 1:1 또는 1:2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화물감의 품질 유화물감은 작품의 색상과 지속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품질의 유화물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유화물감은 색상이 변질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빛바랜 작품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브랜드의 유화물감을 선택하는 것이 화가로서의 투자입니다. 인기 있는 유화 브랜드(인기순) Winsor & Newton (윈저 앤 뉴턴) Rembrandt (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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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하고 남편이랑 도서관 갔다 오기 나이키러닝클럽 앱 덕분에 인증숏도 찍고 기록이 쌓이니 뿌듯하다 짧은 운동이지만 매일 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요즘은 자기 전에 드로잉 모든 일과를 마치고 식탁에 앉아 자기 전에 드로잉을 한다 나의 시선을 끄는 사진들, 사물들을 만나면 두렵지만 쓱쓱 그려본다 그림 그리는 나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손에 익어 연필잡는 것이 편하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한걸음 나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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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인가, 땅에서 파내야 하는 것인가 여러 말들이 있지만 검증 된 방법이 있다 많은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꾸준히 하고 있는 그것!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이 창의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행동은 영감을 만날 기회를 넓힌다 가만히 있어봐라 영감이 오나 - -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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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소묘를 접한 뒤 연필의 매력도 알게 되었지만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어요 그래서 그 뒤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연필 대신 색으로 눈을 현혹시킬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왔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십 년이 흐르고 난 뒤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마음먹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재료가 연필이더라고요 완성되지 않은 사랑이 잊히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 무언가 해소되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는 건가 -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다시 그림을 시작한다면 연필로 하고 싶다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내 생활에 내가 컨트롤 안 되는 상황은 안 만들고 싶어요 (나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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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누가 봐도 어른의 모습을 지니게 되면 나의 모든 부분들이 잘 자라서 어른스러운 면모를 갖게 되는 줄 알았다 몸이 성장하듯이 나의 정신적인 부분도 쑥쑥 성장하겠지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 누가 봐도 어른인 나는 아직도 자라는 중이다 성장에 끝이 있을까? 내가 손을 놔버리지만 않는다면 인간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인생의 반을 넘기고 깨달았다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자책의 감정이 들기보다는 '그래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지금처럼 살 수는 없겠다' 싶었다 그리고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나의 어느 부분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이 솟아났다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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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 그리고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의 경우, 가족과 생활하다보면 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고 나는 그것은 최대한의 몰입으로 끌어올려 해결한다 이런 몰입의 과정이 어느 정도 쌓이면 정신적, 육체적 피곤함이 몰려와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반면에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의 경우 끝난 후에 육체적인 피곤함은 있을지언정 정신적인 피로감은 없다 정신적인 만족감이 남는다 나에게 그림 그린다는 것은 이런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오늘도 틈틈이 그림 그리는 나는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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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색연필을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고 바로 주문했다 하루 만에 도착한 색연필로 드로잉을 해보니 수채 색연필과 많이 다르구나 실감했다 유성 색연필의 장점 1. 부드러운 채색 느낌과 꽉 채워지는 색감의 묵직함 2. 수채 색연필과는 달리 색칠한 부분 위에 어두운 색연필로 라인을 그었을 때 선명한 덧칠을 기대할 수 있다 3. 색끼리 겹치게 되면 오묘한 이중색이 표현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예를 들면 파랑을 칠한 면에 노란색을 겹쳐 칠하게 되면 노랑과 파랑이 혼합된 예쁜 초록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기법을 활용해서 그림을 그려도 좋을 듯 어떤 브랜드의 유성 색연필을 고를까? 일반적으로 좋은 유성 색연필을 프리즈마 색연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할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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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에도 유성과 수성이 있는데 수성색연필은 채색이 투명하고 가볍고 수채물감에서 느껴지는 투명한 그런 질감이 있다 반면 유성 색연필은 기름지고 묵직하며 비록 사소한 색연필이지만 강한 색감을 진하게 준다 오일파스텔 동생 같은 느낌으로 - 집에서 사용하는 아이들 수성색연필을 가끔 사용했었는데 뭔가 그리다 만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내가 강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해서 더욱 그랬던 거 같은데 유성 색연필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면서 나와 잘 맞는지 실험해 봐야겠다 - 색연필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림 취향과 상관 없이 '그림 그리는 시간' 박송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나도 그림이 궁금해서 빌려본 것인데 색연필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편안한 글로 잘 나와있어서 이것저것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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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림을 그린 지 몇 개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노력 중인 그림루틴.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그림 그리기는 내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꾸준히 유지하고 싶은 행위 중 하나다 매일매일이 더디고 변덕도 심하지만 분명 길게 보면 무언가 나름대로의 성장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는데 그건 어릴 적 단기간 그림으로 성장을 이뤄냈던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림을 그릴 때는 내가 편한 재료를 선택한다 나는 주로 연필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잘 건너야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나에게 심어줄 수 있겠다 싶어서 노력 중인데 생각보다 재밌다 인스타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손동작을 따라 해보기도 하고 관심이 가는 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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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팔레트 _ 문교 고체 팔레트 세트 붓 _ 루벤즈 6, 10, 14 처음 그림을 시작하실 분이라면 비싸고 좋은 도구에 집중하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을 고르는게 더 좋아요 사실 꾸준히 그리면 너무 좋지만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그리다가 잠깐 쉰다 생각했는데 점점 멀어져서 잊혀지기도 합니다 고체 물감은 적은 양에 액체 물감보다 비싸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 양을 다 쓸 정도로 그림을 그리는 분은 다음부터 대용량을 사시도 충분히 그림 그리기가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다 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내가 얼마나 오래 할지 본인도 모르는 상황에선 소량으로 자신이 컨트롤 할 수준으로 시작하기시길 권장 합니다 빨간 띠 두른 까만 붓은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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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의 기본은 관찰하기 관찰에도 스킬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관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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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파스텔 충동 구매! SNS 오일 파스텔 드로잉을 보고 그리고 싶은 욕구에 구매했는데 그 아름다운 선들이 쉽게 나오는 선들이 아니였음을 깨달았다. 일단 오일 파스텔과 친해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기로 - 36개 다 사용할 때까지 열심히 그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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