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것은 아이를 신뢰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알아서 재빠르게 장애물들을 치워준다면 아이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거예요. 답답하시겠지만, 불안하시겠지만 아이의 장래는 스스로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혹시 아이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대신 세우고 계신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를 사랑해서 그렇게 하시는 건지, 아이를 믿지 못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 교육과정 편제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학교알리미(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https://www.schoolinfo.go.kr/Main.do
'전국 학교정보 - 학교별 공시정보' 메뉴에서 각 학교를 검색해 볼 수 있어요.
'입시정보 zip'에는 '교육 과정 편제표 읽는 방법'을 설명해 놓았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학교의 교육과정 설명회나 입시설명회 등을 검색해 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알아보는 것 보다는 아이가 중학생일 때 시간날 때마다 궁금한 것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았다면 그때 그때 정리해서 남겨놓으세요
이과 / 문과 과목 선택 방법
이과를 진학하려는 학생의 경우에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수업을 잘 따라가려고 자연계열의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상위권 대학에서는 이런 경우 가산점을 주기도 하고 점수가 낮게 나오더라도 도전 정신이 있는 학생으로 여겨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어요.
문과에 진학 하려는 학생은 굳이 힘든 선택과목을 듣지 않아도 되요. 문과 전공자는 고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선택과목을 이수 안했다고 해서 성적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자신이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수강해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 2024학년도 이후 생활기록부 대입 반영 (2021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정규 교육과정
교과 활동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업활동)
비교과 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학교 계획), 진로활동)
※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현 중학교 2학년부터 학교 밖 교과, 비교과 활동은 대입 미반영(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상 경력은 대입 자료로 제공하지 않음
교과세특(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깊이 있는 독서활동 추천
아이의 진로와 관심사완 관련있는 꾸준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좋고 독서활동을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면접에서도 중요하게 쓰일거예요.
교내 대회는 공부의 지장이 없는 선에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학기말 대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길 권한다. 왜냐하면 학기말이 되면 아이들이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극도가 낮고 현재 보다는 다음 학기 계획 세우는 것에 몰두하기도 하므로 대회 수상 가능성이 높은 학기말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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