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되는 시기가 있다면 바로 중3이 아닐까? 특히 비평준화 지역이라면 더더욱 신경 쓸 것이 많다. 곧 학부모 상담이 있는데, 막상 가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선생님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꼭 물어보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봤다.
3rd grade in middle school, things to ask in parent counseling
1. 아이의 학습 태도와 성향
집에서는 공부하는 것 같긴 한데, 학교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시험 점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아이의 학습 태도를 선생님께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
-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편인가요?
- 질문을 잘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소극적인가요?
- 숙제나 과제를 성실하게 해오는 편인가요?
이런 질문을 하면 아이의 학습 습관을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미 중학생인데 초딩처럼 이런걸 물어본다고 싶을 수도 있지만 물어볼 수 있음 물어보자. 아이가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이 필요한 비평준화 지역이라면 더더욱
2. 교우 관계와 학교 생활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필요에 따라 확인해보자. 꼭 필요한 건 아니고 특별한 정황이나 상황을 알고 싶다면 물어보자.
-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나요?
- 특정한 친구들과만 지내는 편인가요, 아니면 두루두루 어울리나요?
- 단체 활동(조별 과제, 발표 등)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나요?
- 친구들과의 갈등이나 고민이 있나요?
아이들이 집에서 말하지 않는 부분을 선생님이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 이 기회에 꼼꼼히 체크해보자.
3. 성적과 고입 준비 방향
비평준화 지역이라면 고등학교 배정과 입시 전략이 중요하다. 아이가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맞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선생님의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
- 현재 성적으로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과목이 있나요?
- 부족한 과목을 보완할 방법(학원, 자기주도 학습 등)이 있을까요?
- 내신 성적 외에 비교과 활동(봉사, 동아리 등)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고입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면,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 나는 학원샘보다 학교샠들의 의견과 조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신은 어차피 학교샘이 내는 학교 시험이므로 - 방법도 오하우도 학교에 있다.
4.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리 아이의 강점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장점은 무한하지만, 선생님이 보는 강점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학기 초입이라면 무리스러운 질문일수도 있으니 분위기 봐서 적당히 물어보고 아니면 패스해도 좋을 듯 싶다.
- 선생님이 보시기에 우리 아이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있나요?
- 앞으로 더 키워야 할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이도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걸 느끼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5. 기타, 꼭 챙겨야 할 부분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열린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좋다.
- 혹시 부모로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 고입을 앞둔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 상담에서 놓친 중요한 부분이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선생님도 더 진솔한 이야기를 해주실 가능성이 크다.
학부모 상담, 미리 준비하면 더 유익하다
학부모 상담은 단순히 성적표를 받아오는 자리가 아니다. 아이의 학교 생활, 교우 관계, 학습 태도, 고입 준비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막연한 걱정만 하기보다는, 미리 질문을 정리하고 가면 훨씬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꼭 궁금했던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아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도와줄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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