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점점 계절과 상관없이 건조함을 느껴져요 겨울에는 유분이 함유되어 있는 크림을 바르거나 오일류의 제품을 바르는데 여름에는 덥고 땀도 수시로 나기 때문에 번들되서 건조하지만 바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평이 좋아서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카밍 젤 크림 15ml를 구매해 봤어요 일단 사이즈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개인적으로 화장품의 호불호가 극명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때는 최대한 용량이 적은 샘플 사이즈를 선택해요 3주 정도 사용해보고 난 후 효과가 있으면 다음에 구매할 대 대용량으로 - 시카 CICA / Centella Asiatica 시카크림에서 '시카 CICA'는 Centella Asiatica 성분의 약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시카 성분은 피부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의 재생과 회복..
약속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을 때나 가족끼리 주말에 놀러 왔다가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머물기 좋은 장소예요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라운지와 세종라운지 두 군데 실내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종종 가는 곳은 광화문라운지예요 근처에 교보문고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소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산하고 쾌적하니 좋고 책도 신착도서 위주로 평이 좋은 책들 위주로 채워져 있어서 궁금했던 책 발견해서 읽거나 메모하기 좋아요 광화문 라운지 이용 방법 지정된 장소에서는 회원가입하지 않고 책을 볼 수 있지만 책을 외부로 가져가고자 할 때는 회원 가입을 하고 책을 대출해야 한다 그리고 대출한 책은 당일 반납해야 한다 지금 당장 자세히 읽어볼 시간은 없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 위주로 사진 찍어놓기 아이들 책은 없..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했는데 좋은 전시를 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눈호강했어요 작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재료들과 표현 방법 등을 관찰하기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아주아주 좋았어요 위 그림은 아크릴 물감을 재료로 사용한 그림인데 그러데이션을 은은하게 그리니 개인적으로 약간 사이버 느낌도 나고 서정적인 느낌도 나고 오묘하더라고요 위 작업은 아크릴 물감인 줄 알았는데 유채! 가까이 보면 뭉개진 느낌인데 멀리 떨어져서 보면 사진 조각을 오려서 구성한 세련된 꼴라쥬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집에 걸어놓고 싶은 그림. 아침에 일어나서 멍하니 바라보면 기분이 묘해질 거 같은 이미지. 위 파스텔톤의 그림은 아크릴 물간과 유채를 혼합해서 사용한 그림, 그림들이 ..
소나무가 우거져 강릉해수욕장 분위기가 나요 소나무가 엄청 많아서 장소가 참 멋지더라고요 공간도 여러 개로 나눠져 있어 규모가 상당하고 주문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요 사람이 많았고 10개 넘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10분도 안 걸린 거 같아요 토담 닭강정 메뉴 중에 닭강정이 있어서 하나 주문해 봤어요 맛은 순살양념치킨맛이었어요 맛있었음 - 소울로스터리카페 메인 커피, 옥수수커피 그리고 카페라테 옥수수 커피는 아인슈페너에 옥수수 몇 알 떨긴 상태가 옥수수커피예요 마셔보니 커피맛집은 아닌 거 같고 그냥 장소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참 많겠다 싶더라고요 커피가 맛있으면 좋을 텐데 = = 화장실이 관리 잘되어 있고 쾌적해요
재료 양배추 양파 계란 소금 후추 참치액 살짝 1. 위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주면 수분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섞여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모두 사용가능해요 당근, 샐러드 먹고 남은 야채들, 파도 좋아요 익으면 단맛이 나니까. 그리고 맛살이나 햄도 있으면 같이 채쳐서 섞어주시면 더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가 될 거예요)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처럼 부쳐줍니다 좀 눌러가면서 - 노릇하게 구워서 치즈를 뿌려 먹거나 블루베리잼과 곁들여 먹으면 커피랑 잘 어울려요
독서 맘껏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기가 초등학교 때가 아닐까 싶다 초등학교 때 마음먹고 책을 읽는 습관을 아이에게 선물로 주자 - 아이들 독서 습관을 기르는 방법 중에 제일 편한 방법은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가족 모두가 책 보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 심심할 때마다 도서관에 가자 따로 책을 보다가 만나기도 하고 아이들 책을 같이 보기도 하자 단 아이들에게 책 보는 것을 강요하면 안 된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안 읽고 오는 날이 있을 수 있다 괜찮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아이가 도서관을 편안한 장소를 느끼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럼 자연스레 그 마음이 책으로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
동경커피 하루에 커피 한잔이면 딱 좋을 몸을 갖고 있다 디카페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두 잔은 무리다 수면의 질이 다르다 사실 다른 나라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동경 카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달랠 겸 빌린 책인데 사진을 보다가 어느새 글을 읽고 놀랐다 글이 너무 잘 읽히고 실감 난 묘사에 나도 모르게 글을 따라 커피의 맛과 질감을 상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책을 펴고 커피에 대한 묘사를 읽고 있노라면 내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족되는 만족감이 있다는 것. 사진만 보지 말고 글도 차분히 읽어보시길 권한다 위에 후드티 나도 갖고싶다 남편이 좋아하는 플랫화이트 호주식 밀크커피가 플랫화이트라는 것과 카페라테에 비해 적은 우유거품으로 이름이 플랫화이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여행을 잘 다니지 않는 나는 다른 나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편리하게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를 여행하는 것 같다 심지어 너무나 행복하게도 짐을 옮기고 숙소를 예약하고 등등의 수고 없이 이렇게 편안한 공간에서 낯선 다른 곳의 감성을 느끼는 이 순간을 나는 엄청 사랑한다 독일미감 사진과 글이 함께하는 책의 장점은 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사진을 통해 눈으로 한번 더 이해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다는 것. 독일미감은 책이 참 이쁘다 색감도 이쁘고 종이질도 만질 때마다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워 넘기는 질감이 기분 좋게 한다 사진을 먼저 후루룩 보고 궁금한 부분의 글들을 읽어 나간다 글 중에서 김선욱 피아니스트의 인터뷰가 마음에 닿는다 집에서 틈틈이 그림 그리고 있는 나도 이런 기분을 느낄..
최첨단 가족이 되고 싶어서 빌려 봤어요 읽다 보니 가족관계도 관계지만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책표지와 이름이 약간 재미있는 청소년소설 아니면 SF소설 같은데 내용은 꽤나 진지하고 철학적이고 실용적이에요 ) 나의 가족을 뒤돌아 보면서 생각지점도 엄청 많았고요 아직도 읽는 중이에요 읽는 도중에 이 내용은 남겨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아 그렇구나 오늘도 무릎 탁!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생산적인 반대와 건설적인 충돌은 삶의 중요한 기술 이 책에서 저자가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에서 부부싸움을 숨기는 부부보다는 숨기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이 높고 친구들과 협동을 잘하며 동정심을 잘 표현한다는 글을 읽었어요 타인의 관계 속에서 적절한 반대와 충돌하는 기술은 중요한..
NRC 나이키런클럽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보다 달리기 같이 혼자 도장 깨기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나이키런클럽을 사용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내 운동 기록을 편하게 이쁘게 기록 가능하니 운동하고 나서도 나름 뿌듯함을 느끼고요 사용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겨봅니다 나이키러닝 앱을 핸드폰에 깔고 실행하고 맨 아래 러닝을 선택하면 여러 가지 러닝프로그램과 함께 노란색 동그란 시작버튼인 보여요 내 마음에 드는 러닝 가이드 체험하기를 클릭한 다음 운동 시작하거나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은 그냥 노랑이 시작 누르고 운동을 시작하셔도 돼요 운동하고 난 후 내가 원하는 이미지샷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맨 아래 [활동] 선택하고 이미지샷 만들고 싶은 활동 데이터를 선택해요 그러면 위의 오른쪽과 같은 창이 뜰 거..
내일 학교에서 리코더 수업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찾아보니 10년 된 리코더가 있어서 그냥 쓰라고 하려다가 불어보니 너무 오래되면 소리가 제대로 정확하게 나오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 입장에서 제대로 해도 소리가 삑삑 거리는 리코더로 수업을 받으면 스트레스받겠더라고요내일 새벽에 배송 받으면 학교에 가져갈 수 있겠다 싶어서 새벽배송으로 주문했어요 개인적인 리코더 구매 조건 1. 소리가 너무 높지 않고 적당히 저음을 유지한 소프라노 리코더 (집에서 불고 다니면 소리가 거슬리기도 해서요 ) 2. 외관이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 3. 해체가능한 리코더인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들다 보니 여기저기 날카로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위험하니 그것도 확인 다벨 르네상스 리코더 저먼식 DSR-200G 부직포로 ..
미드센추리모던의 의미 20세기 중반인 1940년 후반부터 1960년 초반까지 유행한 디자인 스타일이라고 해요 기능성, 단순함,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강조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특징이고요 미드 센추리 모던은 주로 가구, 인테리어, 건축,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특히 인테리어에서는 개방감 있고 기능적인 공간을 강조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시원스러운 구조가 나왔나 봐요 가구는 간결하고 깔끔한 형태를 가지며, 자연적인 소재와 간단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나무, 금속, 유리 등이 주로 사용되며,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간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추종하는 마니아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가족이 좋아하는 설빙 사람들로 가득 이미 여름인거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플망고치즈설빙, 그린티초코설빙. 망고 좋아하는 사람은 망고 쪽, 초코녹차 좋아하는 사람은 초코 쪽 -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그냥 시원한 얼음가루 먹는 기분이었어요 - - 내심 달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순연유 소스도 함께 주는데 리필 가능해요 강서구 설빙은 처음 가봤는데 장소는 협소했지만 창이 넓어서 개방감이 좋더라고요 비오는 날도 좋을 곳
둘째가 유튜브에서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사달라고 해서 한번 사줘 봤어요 볼로네제, 버섯크림 두 종류 구매했는데 둘이서 반씩 나눠 먹으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아침에 현관에 배송완료 - 주말 아침 식사 메뉴로 당첨! 초등 중학년 정도면 설명서 읽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준이라 좋더라고요 계량컵 하나와 냄비 하나만 줘어 주면 혼자 썩 괜찮은 혼밥 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고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파스타 -완성되는 데까지 10분도 안 걸리는 거 같아요 마지막에 치즈 갈아서 드시는 10대들 - 만들어 먹는 스파게티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놀랐어요 아이들은 맛있다고 먹었고요 참고로 버섯 파스타는 느끼해서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사진도 없어요 - - 처음 시도해 보시기에는 볼로네제..
1. 구글에 KDP Cover Calculator 검색 2. 아래 창이 뜨면 내 조건에 맞게 선택하시고 Calculate dimensions 클릭 (치수계산) 3. 내가 생각하는 페이퍼백의 사이즈와 조건을 채워 넣으니 제법 자세한 수치가 뜹니다 (생각보다 자세히 나와있어서 놀람) 심지어 페이지 왼쪽 아래를 보시면 download template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4. 아래 이미지가 다운로드한 이미지예요 이 틀에 맞게 이미지를 만들어서 제작하면 없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참고로 이미지 저장 할 때 앞표지, 옆등, 뒷페이지가 이어진 한판으로 저장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셔서 제작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일파스텔 적응기_ 아이 생일카드 만들기 오일 파스텔 충동 구매! SNS 오일..
머리상처치료 때문에 머리를 일주일 동안 감지 말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우울해하고 있으니 간호사 언니가 살짝 가르쳐 주더라고요 "올리브영에 가면 드라이 샴푸라고 있는데 그거 써보세요 괜찮아요"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구매 각 가격비교해 보니 올리브영보다 쿠팡이 더 저렴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쿠팡에서 구매 -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의 원료 고품질 쌀가루 전분으로 만든 것으로 모발의 유분기를 잡아부고 볼륨을 풍성하게 해 줘요 많이 뿌리지 않아도 기름기가 싹 사라지는 느낌 - 드라이 샴푸 사용방법 기름진 머리카락에 드라이 샴푸를 뿌리면 하얀 가루가 생겨요 그러면 손으로 다른 머리카락에 골고루 묻혀준다고 생각하시고 비비면 하얀 가루가 사라지면서 기름진 부분이 뽀송뽀송해집니다! 사용 후..
영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인가, 땅에서 파내야 하는 것인가 여러 말들이 있지만 검증 된 방법이 있다 많은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꾸준히 하고 있는 그것!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이 창의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행동은 영감을 만날 기회를 넓힌다 가만히 있어봐라 영감이 오나 - -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달러로 입출금 계좌로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오니아 - 페이팔보다 수수료가 저렴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1. 아래 페이오니아 홈페이지 클릭 (요즘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검색하면 바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메인 홈페이지가 뜨더라고요) 전 세계 회사 및 고객으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하게 자금을 받으세요 | PayoneerPayoneer에서 달러,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캐나다 달러, 호주달러 수취계좌를 통해 편리하게 대금을 관리하세요!discover.payoneer.com 2. 비즈니스 타입을 자신의 조건에 따라 설정하시면 돼요 저는 온라인 셀러로 가입했어요 3. 정보 입력하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영어로 기입하는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저는 파파고 옆에 켜두고 번역하면서 주소입력하니 편하..
ISA 개인종합자산관리종합계좌로 그 계좌 안에서 국내 주식, 국내 운용 ETF, 예적금 등을 건택 해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예요 만 19세 이상 국내거주자면 만들 수 있고 개인 1개 계좌만 만들 수 있어요 유지기간은 최소 3년, 최대 10년이고 연 최대 납입 금액은 2000만 원, 5년 최대 1억까지 납입가능해요 ISA의 최대 장점 1. 금투세*가 적용된다면 연 5000만 원 이상의 추가요금은 22% 를 세금으로 내야 하죠 하지만 ISA계좌에서 수익 전액 모두 비과세예요 2.ISA에서 이자 소득과 배당소득이 발생하면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예요 그리고 이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로 9.9%만 세금을 내면 됩니다 일반 계좌에서는 15.4%의 세금을 제하고 입금되니까 5..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이란 금투세는 우리가 부동산의 종합부동산세를 '종부세'라고 부르듯이 금융투자소득 세을 '금투세'라고 불러요 현재 해외 상장 주식, ETF, 펀드, 파생 상품 등의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양도 차익이 있을 경우 세금을 내는데 이 세금이 금융투자소득세라고 해요 금융투자소득세를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현재 국내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은 대주주만 내요 하지만 해외 주식은 1년 양도 차익에서 25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22%를 세금으로 내요 예를 들면 1000만 원의 차익을 냈다면 여기서 250만 원을 뺀 750만의 22%인 165만 원을 세금을 내야 해요 2025년 예정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금투세를 내야 해요 다행인 것은 양도차익을 공제하는 금액이 늘어났어..
눈치 1.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나타내는 것 ( 예, 눈치가 없다) 2.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태도 (예, 눈치를 주다) 어른들 대부분은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들을 안 좋게 생각해요 그래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해"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눈치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기피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중학교만 가도 눈치 없는 아이들을 친구관계가 힘들어져요 아이들은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자신 있게 무엇을 표현하기가 두려워서 눈치를 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눈치를 보기도 해요 상황에 따라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쓰인다는 거죠 사실 눈치는 인간관계를 맺는데 꼭 필요한, 소중한 능력이기 때문..
고교학점제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궁금해요 고교학점제란? 지금까지 아이들은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어요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제도예요 고교학점제 이수방법 vuej.tistory.com 고교학점제는 자사고와 일반고 어디가 유리할까? 고교학점제는 수시에 유리한 제도이기 때문에 일반고보다는 자사고에 더 유리하다 내신 이외에 절대평가가 늘어나고 절대평가 과목은 교사의 정성 어린 토멘트와 수준이 입시에 중요한 부분이다(일반고보다 자사고 선생님들의 대학교 입학사정권이 원하는 세특, 창제활동*에 대한 정보가 더 많다는 의견이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스템, 다양한 과목 개설, 공간 시간 활용 등이 자사고에서..
중학교 학군 선택할 때 점검해야 하는 5가지 1. 학교 알리미에 들어가서 학년별 학생수를 확인하자 학생수가 점점 늘어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2. 학교에 전출입의 학생수를 확인해 보자전출입의 변동성이 많지 않은 학교가 내 자녀에게 유리하다 상대평가를 하는 고등학교에서 잘하는 아이의 전입은 내 아이에게 분리할 수 있고 학업 분위기도 다소 산만할 수 있다 3.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확인해보자 자사고, 특목고 입학이 10% 이상인 학교는 상위권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학습 분위기가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와 영재고, 과학고의 입학 비율을 보면 이 학교가 이과형 학교인지 문과형 학고인지 알 수 있다 자사고와 일반고 중에 우리 아이에게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하는 방법 1. 일단 중학교 때 고등..
아이가 무언가 배우고 싶다면서 학원을 보내달라고 할 때가 있다 한 달 정도 잘 다니다가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말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늘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사실 대부분 습득하는 시간은 더디고 힘들다 솔직히 말하자면 재미있지 않은 일이다 좀 견뎌야 하는 시기라고 해야 하나 -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능력을 갖기 위해 습득하는 시간을 견디는 자세는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 과정을 경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그런 방법이 있을까? '엄마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가 시작된다' 책에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찾았다 아이가 싫어하는 일일 지라도 꾸준히 긍정적인 자극을 주자(힘듬을 공감해 주고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하자) 그리고 힘들어하는 시기가 오면 잘..
고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소묘를 접한 뒤 연필의 매력도 알게 되었지만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어요 그래서 그 뒤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연필 대신 색으로 눈을 현혹시킬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왔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십 년이 흐르고 난 뒤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마음먹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재료가 연필이더라고요 완성되지 않은 사랑이 잊히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 무언가 해소되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는 건가 -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다시 그림을 시작한다면 연필로 하고 싶다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내 생활에 내가 컨트롤 안 되는 상황은 안 만들고 싶어요 (나이가 들..
수시로 변하는 교육 정책은 정보를 찾아보다가 의문이 들었어요 이 정보들이 다 맞는 말인지 어디서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학교의 기본적인 정보의 중심을 잡아줄 사이트를 찾아봤어요 이미 알고 계신 사이트이지만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모르셨을 수 도 있어요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몰랐던 거 같아요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교육부 홈페이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교육부 소식 - 설명 반박 - 보도자료 클릭 들어가서 보도자료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고 미리 보기도 할 수 있어요 내가 필요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고요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정보 확인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팩트 체크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저도 앞으로 이용 많이 할 계획이에요 :) 기자..
ROE return on equity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 대비 몇 퍼센트를 벌었니?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금이 1000만 원 있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매월 100만 원을 번다 그러면 지본금에 10%를 번 거다 이것이 ROE다 시가총액 이 회사 얼마면 사겠니? 시가총액은 시장의 총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정해지며 수시로 변한다 기본적으로 회사 주식의 총 개수 x 주식의 현재 가격으로 이뤄진다 PER Price earning ratio 회사가 시장에서 매매되는 금액(시가총액)이 그 회사의 연 순이익(당기순이익)의 몇 배니?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1500만 원이고 매년 100만 원을 번다 1500만 원 나누기 1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5가 나온다 그래서 이 회사의 PER는 15배라고 ..
어릴 때는 누가 봐도 어른의 모습을 지니게 되면 나의 모든 부분들이 잘 자라서 어른스러운 면모를 갖게 되는 줄 알았다 몸이 성장하듯이 나의 정신적인 부분도 쑥쑥 성장하겠지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 누가 봐도 어른인 나는 아직도 자라는 중이다 성장에 끝이 있을까? 내가 손을 놔버리지만 않는다면 인간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인생의 반을 넘기고 깨달았다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자책의 감정이 들기보다는 '그래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지금처럼 살 수는 없겠다' 싶었다 그리고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나의 어느 부분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이 솟아났다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14년째 아직도 육아, 교육책을 챙겨 읽고 있어요 아이가 10대가 되면서 육아책을 보는 횟수가 줄긴 했어도 그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이기를 원해요 그러려면 아이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해요 그래서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과 친해지게 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물론 인터넷 세상이 더 유용할 때도 있지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맞는 거 같아요) 어떤 일을 10년 이상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그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 교육에 큰 줄기를 품고 있는 글..
몰입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 그리고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의 경우, 가족과 생활하다보면 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고 나는 그것은 최대한의 몰입으로 끌어올려 해결한다 이런 몰입의 과정이 어느 정도 쌓이면 정신적, 육체적 피곤함이 몰려와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반면에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의 경우 끝난 후에 육체적인 피곤함은 있을지언정 정신적인 피로감은 없다 정신적인 만족감이 남는다 나에게 그림 그린다는 것은 이런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오늘도 틈틈이 그림 그리는 나는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