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무난하지 않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괴롭다가 잠깐 웃음이 나고 많이 방황하다가 한숨 쉬고 그런 연속.
마음을 다독거리는 데는 책이 최고지.
오늘도 왔다갔다 하다가 책 하나를 집었다.
나는 도대체 내 마음을 어찌하고 싶은 건지, 빌리는 책의 50%는 마음에 관한 책들.
오늘도 내 마음과 잘 지내보자.
∠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방법 중에 추천하는 방법은 '대상 하나에 집중하기' , '일상적인 행동 하나에 집중하기'가 효과가 있었다.
의식의 흐름이 두서없고 정신없고 혼란스러울 때 하나에 집중하면 현재만 생각할 수 있어서 마음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관찰하기(그래서 유튜브에 애완동물 관찰 동영상이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음).
저는 애완 동물은 키우지 않고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는 엄마의 입장이기 때문에 종종 아이들을 집중해서 봅니다. 몇 초 동안. 내가 좋아하는 아이의 손가락이라던가, 볼살이라던가, 눈을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정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의 어느 부분을 집중해서 바라보게 되면 보면서도 기분이 좋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더군요.
반복적인 상황에서 우리의 뇌는 매번 새롭게 인식하지 않고 예전의 남아있는 경험을 토대로 일정한 패턴을 찾아낸다고 합니다. 이것을 외의 하향식 처리 절차라고 하던데요. 예를 들면 아침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자연스럽게 커피 머신을 작동시키는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알 거 같아요.
그런데 이런 뇌의 효과적인 방식이 다른 측면에서는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뇌의 하향식 처리 절차는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기억, 경험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러한 과거의 기억과 경험들이 우리의 생각을 일차적으로 걸러내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뇌가 새롭게 인지하지 않고 기존의 비슷한 경험에서 일단 판단하기 때문에 사실 완전히 새로운 것일지도 모르는 그 무엇을 과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인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잘 늙기 위해서늘 인지하고 있으면 좋을 뇌의 특성이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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