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의 기본 조건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항상 같이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야 알 수 있는 나라는 존재. 이 책에서 말하는 다소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인간은 늙고 체력이 줄어든다는 진리를 생각해 볼 때 차차 나의 삶의 요소들의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요즘 나는 틈만 나면 뭘 버릴까를 생각한다. 예전엔 늘 뭘 살까를 생각했었는데. 공간의 협소함, 물건을 돌보는 체력의 감소, 게으름, 미니멀한 삶에 관한 책의 영향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의 삶의 가치관은 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 기억하자. 이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정리해 보자면 1.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이 갖고 있는 재능을 잘 키워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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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궁금한 것들을 찾아 정리하고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기록합니다. 가끔 우리 이야기도 공유해요. 일러스트 https://www.youtube.com/@PARKSAE22육아의 적은 완벽주의. 완벽주의 아웃! 육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완벽은 없다. 저자는 육아에서 '완벽주의는 불안을 이겨내려는 몸부림이며 완벽주의는 아이와 나를 화나게 하고 육아를 부담 속으로 몰아넣으며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처리해나가느라 정작 눈앞에 있는 아이를 보지 못하게 한다'며 내가 아이와 일상을 살아내면서 느꼈던 불안과 힘듦이 육아의 완벽주의에서 발현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쉬운 육아의 비밀은? 이 책에서 말하는 쉬운 육아의 비밀은 나와 아이의 한계를 인정한다. 아이를 당장 바꾸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앞으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결국 나의 불안을 잘 다룰 수 있어야 쉬운 육아가 가능하다. 부모는 불안하다. 늘. 그게 어쩌면 정상이고 평범이지 않을..
∠ 맥도널드는 햄버거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룩은 자신은 햄버거 사업을 하는 게 아니고 부동산 사업을 한다고 말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체인점의 위치이다. 부지와 그 위치가 체인점이 성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그는 안다. 맥도널드 영업권을 사는 사람은 그의 회사를 위해 가게가 있는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가 맥도널드의 방식에서 영감을 얻을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내가 좋아하는 자산에 관심을 가져보자. 저자는 주식 투자는 신생 회사를 사서 일년 안에 주식을 처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작게 시작해서 점점 크기를 늘리는 식으로 소득세를 연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부동산도 7년 이상은 보유하지 않는다고. 내가 좋아하는 자..
미술도서관 1층 코너에 미술관이 있어요 지금은 '도서관 속의 작업실' 이라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더라고요. 미술 도서관만의 장점이네요. 아이들이랑 전시를 보러 가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데 이곳을 방문하면 책과 미술전시 둘다 충족시킬 수 있어서 자주 방문할 거 같아요. 1층 왼쪽 끝에 유영국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관련 도서가 여러권 배치되어 있어서 작가에 대해 관심 있는데 전시를 못보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전시를 못봐서 이곳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왔습니다. 1층에는 디자인, 페인팅, 인테리어, 건축, 조형미술 등 전방위 미술서적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일반 서적, 어린이 서적 3층에는 카페가 있어요.
∠ 파이어족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왜 이걸 지금 알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20-30대 라면 장기적으로 맘 편히 계획을 세울 수 있었겠지만 우리는 지금 40대라서 여유 부릴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을 다독이며 차근차근 공부해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우리 가족에게 맞는 플랜을 세울 수 있기를 대하면서요. 파이어족이라는 말은 미국 20-30대 고학력 고소득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는데 20-30대부터 70-80% 정도를 꾸준히 모아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은퇴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젊고 체력 있을 때 몸을 갈아 넣어 부를 빨리 쌓은 다음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발적으로 은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결정하는 은퇴라니. 주도..
아이들의 교육 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고민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꼭 필요하고 그 방법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틈틈이 혼공에 관한 책을 읽으려고 해요. 읽다가 아이에게 괜찮을 거 같은 방법이 있으면 권해 보기도 하는데요 관심 있어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공부는 잘하든 못하든 아이의 나이가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일정시간은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피할 순 없어요. 이왕 하는 거 전과목을 다 잘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관심 있어하는 특정 과목에서나마 어느 정도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면 생활의 자신감도 올라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경험이 다른 과목의 열공으로 이어질 수 도 있으니까요. ∠ 하버드대학교에 가면 1학년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아이들에게 포기할 용기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능력은 각각 다릅니다. 자신의 강점이 있죠. 그 말은 아이들마다 못 하는 것, 잘하는 것이 있다는 의미예요. 좋아하는 것, 좋아하지 않는 것도 물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좋다는 걸 무조건 아이에게 다 시킬 순 없어요. 아이에 맞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거죠.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느라 시간 낭비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일, 자신이 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지금 하는 것이 나에게 맞지 않음을 깨달았을 때 그것을 포기하고 나에게 좀 더 맞는 다른 것을 선택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기'는 '실패의 단어'가 아니에요.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단어'라는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
고정형 사고방식 / 성장형 사고방식 아이가 타고난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칭찬받은 아이는 고정형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아이가 타고난 자신의 능력보다는 생활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 칭찬을 받은 아이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의 특징은 타인의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가 갖고 태어난 재능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노력하는 삶을 추구하지 않는다. 성장형 사고방식의 아이는 갖고 있는 재능보다는 노력에 집중하도록 격려받아 왔으므로 노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게 된다. 실패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이것이 아이 성장의 회복력의 핵심이라고 한다. 정직의 중요함을 대해 아이와 대화해보자 한국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행위에 대해서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교육법이 존재하듯이 어른들이 아이에게 자기가 좋다는 학습법을 아이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아이는 자기에게 맞는 학습 방식이 있을 수 있고 설령 그 방법이 올바르지 않다고 해도 아이의 방식을 존중해주면서 또 다른 더 좋을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다. 강의식 수업 방식이 아이를 수동적을 만들고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의식 수업방식은 필요에 의해 잠깐씩 사용하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찾을 수도 없고 찾았는데 이해도 안되는 상황이라면 필요한 부분만 강의식 수업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무조건 강의식 수업방식에 의존해서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날이 과연 올까?
∠ 아이의 예민함이 타고난 기질 일지 궁금했어요 예민한 아이가 있다고들 하잖아요. 유전적으로 그런 적인지 아니면 후천적인 환경의 요인인지가 늘 궁금했어요. 저자는 예민함은 타고난 성향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이마다 예민함이 발현되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원래 예민한 기질이 있는데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서 더 심하게 발현되기도 하고 반대로 증상이 감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의 합작품 같은 거죠. ∠ 제가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서 아이가 어릴 때 저의 불안을 들어내면 아이도 같이 불안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가 불안해도 일부러 아이에게는 안 그런 척, 대담한 척, 안민감 척 표현하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랬더니 아이도 그냥 무던하게 넘기..
부모가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것은 아이를 신뢰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알아서 재빠르게 장애물들을 치워준다면 아이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거예요. 답답하시겠지만, 불안하시겠지만 아이의 장래는 스스로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혹시 아이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대신 세우고 계신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를 사랑해서 그렇게 하시는 건지, 아이를 믿지 못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 교육과정 편제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학교알리미(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https://www.schoolinfo.go.kr/Main.do 학교알리미(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_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www.schoolinfo.go.kr '전국 학교정보 - 학..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색감에 작가의 고유한 시선의 사진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사진첩을 천천히 쭉 보고 싶더라고요. 색감은 채도가 높지 않은 차분한 색감들. 르메르와 잘 어울리는 색감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진들이 현대적인 느낌이 있어요. “Grizzana” (1989-1990)Credit...Luigi Ghirri/Matthew Marks Gallery “Bastia” (1976)Credit...Luigi Ghirri/Matthew Marks Gallery 마지막 사진은 그려보기로. 작게 그려보고 성공하면 크게 그리는 것도 생각해 보고 싶어요. 찾다보니 이런 좋은 사진도 발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파주 지혜의 숲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나마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을 발견. 지혜의 숲 안쪽에 있는 '9BLOCK' 노트북 하나 끼고 와서 하루종일 멍 때리기 좋은 곳. 흐린날이 최고인 이곳. 커피도 맛있음 :)
삶은 무난하지 않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괴롭다가 잠깐 웃음이 나고 많이 방황하다가 한숨 쉬고 그런 연속. 마음을 다독거리는 데는 책이 최고지. 오늘도 왔다갔다 하다가 책 하나를 집었다. 나는 도대체 내 마음을 어찌하고 싶은 건지, 빌리는 책의 50%는 마음에 관한 책들. 오늘도 내 마음과 잘 지내보자. ∠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방법 중에 추천하는 방법은 '대상 하나에 집중하기' , '일상적인 행동 하나에 집중하기'가 효과가 있었다. 의식의 흐름이 두서없고 정신없고 혼란스러울 때 하나에 집중하면 현재만 생각할 수 있어서 마음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관찰하기(그래서 유튜브에 애완동물 관찰 동영상이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음). 저는 애완 동물은 키우지 않고 아이들..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미디어 작업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즐기기 좋았어요. 요즘 촉각, 시각, 청각 등 감각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굳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헤드폰을 끼고 디지털 이미지를 즐기더라고요. 습관이 무섭구나 싶었어요. 반면 생소한 그림자를 이용한 나무, 종이, 오브제를 이용한 작업들을 살펴볼 때는 친근한 재료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과정을 낯설게 지켜보더라고요. '친근한 것을 낮설게 바라보기' 예술을 즐기는 중요한 시선을 경험 했기를 -
사전 예약해야 방문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날 잡고 가봤습니다. 예약를 해야 갈수 있는 건 좀 번거로운 일이지만 일정한 인원만 받는 다는 것은 주말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여서 저는 좋더라고요. 마침 '소반'을 주제로 한 감각적인 전시를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통적인 나무로 만든 소반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금속, 돌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소반도 만나 볼 수 있어요. 한 두개 소장하고 싶더라고요. 입식 생활에 편리한 소반도 만들어 졌으면 했어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민속유물과 아카이브자료를 보관하고 활용하기 위한 개방형 수장고입니다. 개방형 수장고는 전시기법을 접목한 수장고로 관람자와의 거리를 좁힌 친화적인 박물관의 한 형태입니다. 이곳에서 박물관 소장품에 보다 ..
. ∠ 영어공부에 한글책 독서가 도움이 된다 우리 아이들의 모국어는 국어이기 때문에 영어보다는 국어로 먼저 생각하거나 말한다. 한글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어휘가 늘고 영어라는 언어의 어휘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독서는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국어가 안되면 영어도 안된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영어 공부는 아이가 막힘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부정서라는 말이 있다. 공부하는 마음이 좋아야, 공부에 대한 아이의 마음이 긍정적이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뭐든 과목이 그러하듯이 영어도 어려운 것을 억지로 시키기 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익힐 수 있는 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고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높은 영어책을 읽는 ..
진정한 자존감이란 스스로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배우는 가운데 형성된 유능감에 대한 인식이다. 그런데 부모는 이런 경험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회를 주기보다는 자신의 편의에 따라 아이를 대하려고 한다. p 208 아이의 실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이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래야만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법을 터득한다. 실수에 대해 벌을 주거나 부모가 알아서 뒤처리를 해주는 양육태도는 아이의 유능감 발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의 실수는 더 중요한 젓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행동의 결과를 미리 탐색해 보는 것은 아이의 유능감 발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결과에 대가를 부여하는 대신 아..
현직 교사가 생각하는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 아이들의 생활에 여유가 있어요. 아이들의 공부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에 조급함을 심어주면 안 돼요. 아이들에게 경쟁심을 갖게 하려고 일부러 조급함을 표현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그건 아미의 마음만 조급하게 할 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요. 2.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요. 그 이유는 칭찬에 목말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성적이 좋은 아이들 중에도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을 속여가며 답을 지우거나 잘못 채점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런 아이들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겠죠. 최상위 아이들은 실수도 내가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3. 필요한 것을 지원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세요. 좋..
6-7세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의 기본기 한글을 떼려고 무리하지 마시고 아이가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수다를 추천하고요. 어른이 사용하는 고급 어휘나 사고방식을 물려주세요. 예를 들면 부모가 책에서 읽은 어휘를 사용해본다던지 부모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말이죠. 1-2학년, 문해력과 연산력을 다지는 시기 하루에 연산 1-2장 풀도록 하고 (연산 연슴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이가 공부할 때 옆에서 지켜봐 준다. 하기 싫다고 강하게 저항하면 공부를 하면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자세히 알려준 후에 뒤로 물러나 기다린다. 초등 3-4학년, 성취의 경험을 쌓는 시기 국어문제를 풀때는 아이의 생각이 아닌 글쓴이의 생각을 찾는 것이 핵심임을 알려주세요. 수학 문제집은 기..
∠ 나는 임포스터일까? 임포스터란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비밀이 발각될 경우 성공이 한순간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 사고의 패턴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리얼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기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누구나 그런 마음이 있겠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겠죠. 이런 패턴이 강할수록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집중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자, 다음과 같은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임포스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번 체크해 볼까요? 타인의 평가에 두려움을 느낀다. 자기 능력을 평가절하한다. ∨ 완벽주의가 있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한다. 성공을 두려워한다. ∠ 과도한 노력과 미루기는 임포스터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해요. ..
https://www.pastarummo.it/list/ricette/ Ricette, tecniche e suggerimenti | Pasta Rummo - Lenta Lavorazione Visitate le raccolta completa di ricette, con istruzioni e video per preparare in modo facile e veloce i migliori piatti della tradizione italiana. www.pastarummo.it 홈플러스에 갔다가 RUMMO 파스타를 구매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집에 와서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꽤 전통있는 브랜드더라고요. 심지어 다양한 파스타 레시피도 찾아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다음엔 여기에 ..
∠ 현재 일어나는 문제들을 마치 벽돌 깨기 하듯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아나가다 보면 스스로 자신감이 서서히 올라와요. 그러면 과거의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삶에 집중하면서도 과거의 문제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힘도 키울 수 있게 되죠. 한 발 더 나아가 과거의 문제를 객관적을 인지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아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니였구나' 혹은 '이렇게 해결하면 되겠다.'라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마음의 부담감 없이. 말 그대로 선 순환이 됩니다. 물론 노력이 필요한 일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해봅시다. ∠ 전 늘 현재에 머물러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와 관계를 잘 맺으면 과거의..
1. 애호박, 마늘, 홍고추, 새우젓, 들기름(저는 들기름이 없어서 올리브유로 했습니다.)을 준비하세요. 2. 들기름을 붓고 다진 마늘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3. 마늘이 익면서 애호박을 넣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새우젓, 홍고추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 책에서는 우리가 종종 겪게 되는 인간관계의 문제들에 대해 실용적인 대응방식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가족처럼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계속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솔직하게 정면돌파할 것. 적극적이고 솔직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문제를 곪게 놔두지 말라는 말 같기도 합니다. 나를 상대방의 시선에서 마음대로 재단하는 사람은 피하라. 제가 아무리 나를 납득시키고 설명해봐야 소용없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친했었는데 서로 소원해지는 관계가 있다면 굳이 무리해서 관계를 다시 맺으려고 하지 말고 놔두자. 시간이 해결해 주는 관계도 있어요. 자연스럽게 서로 뜸해지다가 문득 연락이 오기도 하고요. 무리하는 관계는 오래 지속하기 힘듭니다. ∠반드시 내가 좋아하는 혹은 원하는 삶을 살..
∠ 취미로 글 쓰는 건 힘든 일인데 요즘 여자들은 하고 싶어 한다. 나도 글을 쓰고 싶다. 뭘 쓰고 싶은 건지도 모르면서 글을 쓰고 싶은 여자들 중 하나다.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의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 혹은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상상하게 되는 박완서의 글 쓰는 삶과 집안을 꾸려나가는 삶은 사뭇 전투적으로 교차된다. 고된 삶과 글을 병행 한다는 것은 어쩌면 전투적이어야 가능한 일일 지도. ∠ 글 쓰는 일이 이기적인가. 이기적이어서 삶에서 헌신을 요구받는 여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게 글쓰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 밤새 글을 쓰고 아침에 남편 출근 시중을 들다 피곤해진 박완서가 남편에게 당신은 남에 일고 나는 밤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고 ..
라떼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요 어느 순간 우유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되지 않아 라떼를 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우유 대신 두유인데 두유는 좀 달고 성분이 별로 라는 인식이 있던 시기여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기준을 두 가지 세워서 찾아봤는데 첫번째는 부담없는 가격, 두번째는 두유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것이 '매일두유 99.9' 소이라떼를 먹은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오늘도 마셨습니다. 매일두유로 만든 소이라떼.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야 싶을 정도로 맛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먹으니 나름대로 부담없는 맛이구나 정도의 느낌으로 마시다가 지금은 우유넣은 라떼는 마시기 불편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