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람스: 디자인의 철학가와 혁신가디터 람스는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로, 브라운(Braun)과 함께 일한 경험을 통해 그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작품은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이며 아름답습니다. 그는 "심플하지만 복잡함", "좋은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표현했어요. 디자인의 10가지 원칙: 람스의 가이드라인디터 람스는 디자인을 지침과 철학으로 정립한 10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현대 디자이너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에요. 혁신과 희생: 새로움을 추구하되 필요 없는 것은 배제한다.유용성: 디자인은 기능을 더하고 불필요한 것을 줄인다.심플함: 불필요한 장식과 복잡함을 피하고 단순성을 추구한다.자연스러움: 디자인은 환경과 조화를..
드로잉마망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하는 화가예요. 순화된 색감을 사용하는 마티스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정물화 말고도 풍경화도 많이 그렸는데 그 선이 침착하고 부드러워서 오래 감상해도 질리지 않는 안정감을 줍니다. Pierre Boncompain의 스타일과 그램 재료 Pierre Boncompain의 작품은 독창적인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그림은 간결하고 섬세한 선과 색채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의 작품을 통해 감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의 스타일은 간결함과 아름다움을 결합하며, 그림 속 인물과 풍경을 아름답게 형상화합니다. 그림의 재료는 아크릴 물감이나 오일 물감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Pierre Boncompain가 그리는 것들 Boncompa..
빛과 색의 화가, 윌리엄 터너 윌리엄 터너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활동한 영국의 화가로, 주로 풍경화를 그렸어요. 그가 다른 화가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의 놀라운 빛과 색채 표현 덕분이에요. 터너의 그림을 보면 마치 자연의 빛과 색상이 눈앞에서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거에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환 터너는 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렸는데요, 그의 그림에서는 해와 물, 구름, 산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표현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과연 터너는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을까요? 너무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그림들을 보면 궁금해집니다. 윌리엄 터너(William Turner)가 사용한 종이 그의 작품 ..
Balthazar Klossowski de Rola (1908년 - 2001년), 더 잘 알려진 이름으로 발튀스(Balthus),는 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그의 작품은 독특한 스타일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발튀스는 실제로 대표적인 현대 예술가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작품은 이질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조형성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발튀스 작품 특징 발튀스의 작품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사실적인 스타일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종종 젊은 소녀들을 주요 주제로 삼았는데, 이러한 작품들은 가끔은 성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도 동시에 그들의 순수함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러한 대조는 발튀스의 작품에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발튀스의 대표작 중에는 The Roo..
르꼬르뷔지에(Le Corbusier)는 누구? 20세기의 프랑스의 건축가로 모던 아키텍처*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건축뿐만 아니라 도시 계획, 가구 디자인,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다재다능한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르꼬르뷔지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건축 스타일을 뒤로하고, 혁신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개방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모던 아키텍처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하였으며, 그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원칙은 오늘날에도 건축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빌라 샤보아(Villa Savoye)와 같은 작품들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모던 아키텍처의 전형적인 예시로 꼽히며, 그의 영향력과 유산은 건축 분야에 큰 흔적을 남..
페이 웨이 웨이는 1993년에 태어나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작업은 주로 회화를 통해 현실과 상상 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냅니다. 이 작가는 주로 유화와 아크릴 페인팅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색감과 텍스처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작품의 다양성과 해석 페이 웨이 웨이의 작품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감정과 상상력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사랑, 인간 관계, 꿈, 기억 등의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우리의 내면 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의 그림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시각화하거나 시적인 상황을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움과 더불어 생각과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페이 웨이 웨이가 영감을 받는 요소들 시와 문학: 그녀는 시와 문학을 매우 중요한..
조셉 요아쿰 Joseph Yoakum "Joseph Yoakum"은 20세기 미국 예술에서 주목할 만한 아웃사이더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데에 큰 열정을 담아냈습니다. 아웃사이더 아트의 대표주자 조셉 요아쿰은 1890년에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농부, 목동, 광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으며, 그의 예술적 열정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물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1960년대 후반부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아웃사이더 아트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독특한 작품 스타일 조셉 요아쿰의 작품은 그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 그는 주로 펜을 사용하여 자연의 지형, 풍경, 동물..
헬렌 플랑켄탈러 Helen Frankenthaler의 영감의 원천 헬렌 플랑켄탈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물결치는 바다, 하늘의 색조, 대지의 형태 등을 관찰하여 작품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투영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여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며, 색의 흐름과 혼합을 통해 그림의 표면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헬렌 플랑켄탈러 Helen Frankenthaler의 그림의 재료 헬렌 프랭켈탈러(Helen Frankenthaler)는 주로 아크릴 페인트와 유화를 사용하여 작품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그림에서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한 표현을 위해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매력적이고 독특한 작품들을 창작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에 프랭켈탈러는 ..
색채의 마법을 담은 플라스틱 아크릴 물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화가들 중에 잭슨 폴록의 이름이 있는 걸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잭슨 폴록의 그림을 유화라고 당연히 생각했었거든요. 이 사살을 알고 나니 가볍고 인스턴트처럼 느껴졌던 아크릴 물감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되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감인데 그렇게 멋진 느낌을 낼 수 있다니. 게다가 예전에 사용했을 때 빠르게 건조되어서 사용하기도 보관하기도 편했던 장점들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아크릴 물감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알고 싶어 졌어요. 아크릴물감의 탄생 1950년대에 아크릴물감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창작적 실험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유화물감과 올리고물감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들 재료의 사용법과 특성에는..
그림을 처음 시작할 땐 내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림 그리는 것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내가 그릴 수 있는 것만 그리는 것이 맞을까? 그러면서 처음 그림을 다시 그리자라고 마음먹었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맞아 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지- 로 이어지던 그때를 말이죠.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간 지금 그리는 그림에 의문이 든다면 잠깐 멈춰 서서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내가 원하는 목적지로 나를 데려다줄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거죠. 저도 생각할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해 보니 지금 나는 내가 그릴 수 있는 그..
집에 아크릴 물감이 있어서 벽에 걸어놓을 그림으로 무엇을 그릴까 하다가 추상화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물감사용에 미흡한 나에게 연습기회도 되고 집에 자유로운 그림 한 점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그림 그리기 전에 추상화를 그를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봤어요 추상화는 상상력과 감성이 중요한 작업이에요. 페인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편안하게,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억지로 현실을 그리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을 찾는 것이 좋아요 또한, 색상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크릴 물감은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제공해요. 색의 조화와 대비를 잘 고려하여 작품에 감동을 줄 수 있어요. 특히 대비를 강조하면 작품에 생동감과 인상적인 느낌을 부여할 수 있답니다. 추상화 그림에서는..
날씨가 흐리면 흐린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나름대로의 싱숭생숭함이 있다. 그 때마다 이런 마음을 어찌할지 몰라서 짐 이곳저곳을 헤메다가 그래 그림이나 그리자 라는 마음으로 스케치북을 편다. 어쩌면 정처없이 헤메고 있는 내 마음을 잡아줄 곳은 이 곳뿐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집안일 어찌어찌 하다보면 끝이라는 것이 있고 육아도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간들이 온다.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은 나에게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들이 아닌 그냥 해야하니까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일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의지할 곳은 내가 하기로 마음먹고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는 것이여야 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진행 중인, 내 단전부터 움직여서 행해지는 것, 그림 그리기. 할머니가 될 때도 그리고 있을 예정이니 ..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려보고 나에게 맞는 재료를 선택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과연 다른 화가들은 어떤 재료로 그림을 그려왔는지, 왜 그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Oil on canvers 오일 온 캔버스오일 온 캔버스에서 '오일'은 '유화'라는 뜻이에요. 미술 작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페인트에는 유화유라는 특별한 기름을 섞어서 사용해요. 이러한 페인트를 캔버스라는 표면에 바르면, 색상이 부드럽게 섞이고 미묘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Oil on canvers 오일 온 캔버스의 기원오일 온 캔버스가 주로 유행한 시기는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14세기에서 17세기 사이예요. 이때 유럽의 예술가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뛰어난 작품들을 만들어 냈어요. 르네상스 시대에는 예술가들이 ..
Raoul Dufy (1877년 6월 3일 - 1953년 3월 23일) 프랑스의 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주로 *파우브르 그룹과 관련이 있었으며 그의 작품은 인상주의, 선구적 *퓨뤼즘 및 미래주의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한 화가라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파우브르 그룹 디피는 후기 19세기와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예술적 움직임을 대표하는 파우브르 그룹(Fauvism)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그룹은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추구하였습니다. 디피도 이러한 스타일을 수용하며 색상의 밝고 대담한 사용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퓨뤼즘 영향 그 후 디피는 퓨뤼즘(Futurism) 운동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운동은 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는 작품을 만들며 공간과 시간을 ..
Luigi Ghirri는 이탈리아의 사진작가로, 그의 작품은 현실과 상상력, 일상과 비일상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독특한 시각과 예술적 접근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찍힌 풍경, 건축물, 일상적인 사물들을 다루며, 그의 사진들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담아내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루이지 기리(Luigi Ghirri)의 사진의 특징 색채와 조명: 루이지 기리의 작품은 섬세한 색채와 조명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의 사진에서는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감이 주목되며, 이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일상의 아름다움: 기리는 보통 일상적인 장면과 사물들을 담아내는데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의 사진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유화파스텔이에요 사용하다 보니 섞임이 부드러운 것은 좋은데 너무 꾸덕하고 밀린 유화 덩어리가 그림에 들러붙어서 그림이 지저분 해더라고요. 오일이 들어간 크레파스같이 생각하고 편하게 사용하다가 한계를 느꼈어요. 오일링 한데 좀 더 산뜻한 걸 쓰고 싶다. 그래서 찾아본 재료가 오일스틱이에요. 과연 오일스틱과 오일파스텔의 차이가 어떤 걸까?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서 정리해 봤어요. 유화스틱과 유화파스텔의 기본적인 차이 유화스틱과 유화파스텔은 모두 유화 기술을 활용하지만, 그 사용법과 결과물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유화스틱은 기름을 주요 바인더로 사용하며, 특히 유화 피그먼트와 함께 사용됩니다. 반면, 유화파스텔은 분말화된 피그먼트를 바인더와 함께 사용하여 조각 같은 느낌을 내는데 중점을..
1. 기름과 유화물감 비율 유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과 유화물감의 비율입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그림이 오래 건조되지 않고 광택이 강조되지만, 너무 적게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품이 허약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름과 유화물감을 1:1 또는 1:2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화물감의 품질 유화물감은 작품의 색상과 지속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품질의 유화물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유화물감은 색상이 변질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빛바랜 작품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브랜드의 유화물감을 선택하는 것이 화가로서의 투자입니다. 인기 있는 유화 브랜드(인기순) Winsor & Newton (윈저 앤 뉴턴) Rembrandt (렘브..
저녁 식사를 하고 남편이랑 도서관 갔다 오기 나이키러닝클럽 앱 덕분에 인증숏도 찍고 기록이 쌓이니 뿌듯하다 짧은 운동이지만 매일 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요즘은 자기 전에 드로잉 모든 일과를 마치고 식탁에 앉아 자기 전에 드로잉을 한다 나의 시선을 끄는 사진들, 사물들을 만나면 두렵지만 쓱쓱 그려본다 그림 그리는 나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손에 익어 연필잡는 것이 편하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한걸음 나아가본다
영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인가, 땅에서 파내야 하는 것인가 여러 말들이 있지만 검증 된 방법이 있다 많은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꾸준히 하고 있는 그것!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이 창의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행동은 영감을 만날 기회를 넓힌다 가만히 있어봐라 영감이 오나 - -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소묘를 접한 뒤 연필의 매력도 알게 되었지만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어요 그래서 그 뒤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연필 대신 색으로 눈을 현혹시킬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왔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십 년이 흐르고 난 뒤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마음먹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재료가 연필이더라고요 완성되지 않은 사랑이 잊히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 무언가 해소되지 않은 마음이 남아 있는 건가 -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다시 그림을 시작한다면 연필로 하고 싶다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내 생활에 내가 컨트롤 안 되는 상황은 안 만들고 싶어요 (나이가 들..
어릴 때는 누가 봐도 어른의 모습을 지니게 되면 나의 모든 부분들이 잘 자라서 어른스러운 면모를 갖게 되는 줄 알았다 몸이 성장하듯이 나의 정신적인 부분도 쑥쑥 성장하겠지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 누가 봐도 어른인 나는 아직도 자라는 중이다 성장에 끝이 있을까? 내가 손을 놔버리지만 않는다면 인간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인생의 반을 넘기고 깨달았다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자책의 감정이 들기보다는 '그래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지금처럼 살 수는 없겠다' 싶었다 그리고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나의 어느 부분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이 솟아났다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
몰입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 그리고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야 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한 몰입의 경우, 가족과 생활하다보면 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고 나는 그것은 최대한의 몰입으로 끌어올려 해결한다 이런 몰입의 과정이 어느 정도 쌓이면 정신적, 육체적 피곤함이 몰려와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반면에 내가 원해서 빠져드는 자발적인 몰입의 경우 끝난 후에 육체적인 피곤함은 있을지언정 정신적인 피로감은 없다 정신적인 만족감이 남는다 나에게 그림 그린다는 것은 이런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오늘도 틈틈이 그림 그리는 나는 기분이 좋다
드로잉 루틴을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 나에게 그림 그리는 사람의 책들은 정말 소중해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을 이뤄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이 필요하지요 그 시간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려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그림 그리는 일에 대한 미묘한 설렘과 희망, 두근거림을 책 속 구석구석 뿌려놓아서 읽는 동안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림 그리기 시작 단계라면? '한 달 드로잉북' 프로젝트는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내가 가지고 다닐만한 사이즈, 너무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드로잉북을 마련하고 수시로 그리는 거죠 한 달 동안 -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정한 한 가지 주제로 한 달 동안 그리는 거예요 한 주제로 한달 드로잉북 - 주제는 내가 ..
유성 색연필을 사용해 보기로 마음먹고 바로 주문했다 하루 만에 도착한 색연필로 드로잉을 해보니 수채 색연필과 많이 다르구나 실감했다 유성 색연필의 장점 1. 부드러운 채색 느낌과 꽉 채워지는 색감의 묵직함 2. 수채 색연필과는 달리 색칠한 부분 위에 어두운 색연필로 라인을 그었을 때 선명한 덧칠을 기대할 수 있다 3. 색끼리 겹치게 되면 오묘한 이중색이 표현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예를 들면 파랑을 칠한 면에 노란색을 겹쳐 칠하게 되면 노랑과 파랑이 혼합된 예쁜 초록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기법을 활용해서 그림을 그려도 좋을 듯 어떤 브랜드의 유성 색연필을 고를까? 일반적으로 좋은 유성 색연필을 프리즈마 색연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할 말은 ..
색연필에도 유성과 수성이 있는데 수성색연필은 채색이 투명하고 가볍고 수채물감에서 느껴지는 투명한 그런 질감이 있다 반면 유성 색연필은 기름지고 묵직하며 비록 사소한 색연필이지만 강한 색감을 진하게 준다 오일파스텔 동생 같은 느낌으로 - 집에서 사용하는 아이들 수성색연필을 가끔 사용했었는데 뭔가 그리다 만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내가 강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해서 더욱 그랬던 거 같은데 유성 색연필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면서 나와 잘 맞는지 실험해 봐야겠다 - 색연필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림 취향과 상관 없이 '그림 그리는 시간' 박송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나도 그림이 궁금해서 빌려본 것인데 색연필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편안한 글로 잘 나와있어서 이것저것 도움이 되었다
매일 그림을 그린 지 몇 개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노력 중인 그림루틴.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그림 그리기는 내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꾸준히 유지하고 싶은 행위 중 하나다 매일매일이 더디고 변덕도 심하지만 분명 길게 보면 무언가 나름대로의 성장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는데 그건 어릴 적 단기간 그림으로 성장을 이뤄냈던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림을 그릴 때는 내가 편한 재료를 선택한다 나는 주로 연필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잘 건너야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나에게 심어줄 수 있겠다 싶어서 노력 중인데 생각보다 재밌다 인스타에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손동작을 따라 해보기도 하고 관심이 가는 풍의..
Jessica Henwick 제시카 헨릭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 그레이맨, 스타워즈에도 나오던데 매력적인 마스크에 연기로 잘함 찾아보니 배우 겸 감독이시더라고요 앞으로 꾸준히 지켜보고 싶은 배우입니다 YoYoMa, 馬友友 요요마 아저씨 :) 중국계 미국인 첼리스트 영화에서 잠깐 나오시는데 음악 설명해주는 부분의 찰진 카메오 너무 좋음 다큐도 너무 좋았고요 Ethan Green Hawke 에단 호크 멋진 역할 위주로 하시다가 카메오로 색다른 마초모습 보여주시니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Hugh Grant 휴그랜트 / 테니스선수 세리나 윌리엄스 로맨틱가공 안 된 휴 그랜트는 정말 매력적이시더라고요 현실인간적인 역할 기대해 봅니다 조셉 고든 래빗은 못 찾았어요 - - 어디 있는 걸까요?
함께 오늘을 그린다는 것 그림책 만드는 사람 이석구가 딸과 함께하는 일상과 그것을 구성하는 여러 결의 마음들을 들여다보며 만든 이야기이다. 딸이 태어나던 순간부터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하는 엄마 아 www.aladin.co.kr 섬세한 아버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많아요 :) 우리 아이들도 아빠랑 자주 이랬는데 생각하게 되니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들은 사실 아이들보다 부모의 소중한 기억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엄마의 몫을 내가 빼앗는 느낌이 들어서 아이의 마음이 좋지 않은 거죠 이럴 땐 엄마 것, 아빠 것을 주지 말고 아이 것을 챵겨주는 것이 아이 마음이 휠 씬 편할 거예요 굳이 엄마 것을 주게 될 때는 "엄마는 이 정도만 충분하네 혹시 너 더 먹을래?" ..
Emma Kohlmann | Artist Interview | PLATFORM Read about SPOTLIGHT: EMMA KOHLMANN on PLATFORM. Sign up for PLATFORM for more contemporary art content! www.platformart.com Emma Kohlmann - 120 Artworks, Bio & Shows on Artsy Find the latest shows, biography, and artworks for sale by Emma Kohlmann. Emma Kohlmann evokes a contemporary feminine mythology in her lush ink washes and w… www.arts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