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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에 관심이 생겼어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작은 화분 속에 자연의 운치를 꾸며내는 것이라는 말이 뜨더라고요. 꽉 채우지 않은 적당한 비움과 있음의 균형을 느낄 수 있어서 계속 멍하니 보게 됩니다. 이 책에도 시선을 끄는 분재들이 많이 나와요.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설레서 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방에서 깨면 숲 속에서 자고 일어나는 기분이겠다 이런 방을 가꾸는 사람이 어떤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궁금하더라고요. 하나씩 편하게 풀어내는 식물에 대한 정보들이 재미있게 느껴진 걸 보니 저도 식물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꺠달았어요.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는 오 뭐지 방가득 식물이 있어서 놀랐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자신의 취향이 가득한 새로운 방생활이 신선함을 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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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집 한쪽에 드리운 햇빛을 그리는 것 "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작품세계는 주로 현실주의적인 스타일로 미국의 도시생활과 인 간관계를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멜랑콜리아*적인분위기와 고독감, 고요함 등의 느낌을 강조하며, 빛과 그림자의 조합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호퍼의 작품들은 현실적인 장면을 단순화하고, 공간과 인물의 관계에 중점을 두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멜랑콜리아*의 의미는 지적인 사색에서 오는 우울감을 의미라고 해요. 알브레히트의 멜랑콜리아라는 유명한 반회에서는 창조적인 영감을 기다리는 과정, 혹은 기하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감을 멜랑콜리아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는 어디서 영감을 받았을까? 첫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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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Anna Mary Robertson Mose 101세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말, 인생의 봄에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어린 시절과 농장 생활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1860년 9월 7일에 미국 뉴욕 주의 그린 샨디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농장에서 자랐으며, 농촌 생활과 자연을 사랑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키웠습니다. 그림 그리기의 시작 애나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했지만, 가족과 농장을 돌보느라 그림 그리기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하지만 78세에 이르러서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간단한 자연 풍경과 농촌 생활을 그려낸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애나의 그림은 그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따뜻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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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별잡 이민자 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그림책 아메리칸 아동 문학의 저명한 작가인 패트리샤 폴라코(Patricia Polacco) 1944년 미국 미시간 주 랜싱에서 태어났어요. 그녀는 자신의 가족과 개인적인 경험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생각을 전달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패트리샤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녀의 작품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매력적이고 독특한 이분의 그림을 매울 사랑하고 있습니다 :) 가족과 연결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다 그중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패트리샤는 가족의 중요성과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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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대하는데 불편함이 있는가? 어쩌면 나의 어린 시절에서 관계의 키를 찾을 수 있다 대부분 부모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기반으로 아이를 대한다. 너무나 당연한 건데 혼자 살 때는 모르다가 결혼하고 둘이 되고 혹은 아이를 키우다가 발견하게 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편향된 어떠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어린 시절의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한다. 그래서 나를 잘 아는 것이 육아를 잘하는 길이라는 말들을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건강한 정서를 선물하는 부모의 행동들 1. 내가 힘들 때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제처 두고 나의 감정에 집중해 주셨다. 내가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까지 귀 기울여 줬다. 2. 나의 존재만으로도 나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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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착도서에서 책, 블로그,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어요. 일상에서 글감을 얻기 힘들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생각을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책을 보고 있는데요 무조건 정독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어떤 책은 잡지 보듯이 보고 어떤 책은 꼼꼼히 정독해서 심지어 기록을 해가면서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은 잡지처럼 관심 있는 분야를 펼쳐서 읽어보시면 재미있는 글감들이 많아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글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 본 글 중에 기억에 남는 문장을 꼽자면 '성격은 첫째로 태어났는지, 둘 재로 태어났는지와는 아무 상관없다' , '얼굴이 붉어질 때 우리 몸 안에 있는 위벽도 붉어진다'라는 문장도 있어요. 신기하죠? 우리가 '그렇겠지'라고 알고 있던 생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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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1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언젠가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나이가 들고 언젠가 노인이 돼요. 노인이 된 나는 스스로의 생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나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1인 생활자를 존경 어린 시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배울 점은 없는지 잘 찾아보게 돼요. 오 제빵기를 사용하면 밀가루만 있으면 자급자족 빵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겠구나 맛은 어떨까요? 조만간 제빵기를 구매할지도 모르겠네요. 매일 주식으로 식빵을 먹고 있는데 마음껏 견과류를 넣어서 만들어 먹고 싶거든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설계부터 제작까지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스칸팬 프라이팬 회사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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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투라면 하나씩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타투의 도드라지고 거친 형태를 강하게 기억하고 있는 저에게 타투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 가져다준 책이에요. 너무 다양한 느낌들과 모양들. 타투가 미적인 표현의 한 형태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이 책에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와 가치를 담아내는 방법으로 타투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더라고요. 타투는 고대 문화에도 있었어요 다양한 문명에서 타투는 종교적인 의미, 사회적 신분, 전투와 관련된 상징 등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에 지프트, 그리스, 로마, 중국, 일본 등에서는 타투를 예술적 표현으로 즐겼으며, 이는 개인과 문화의 정체성을 피부에 남기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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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마시신 지 오래되었는데 보리차가 소화 촉진, 위장 건강에 좋은지는 몰랐어요 책을 읽고 아 보리차도 좋은 점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찾아봤어요 - 매일 숨 쉬듯이 마시는 보리차에 이런 좋은 점이 있다니 공유합니다 - 모르면 그냥 지나치는 보리차의 효능 항산화 효과: 보리차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 관리: 보리차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당 상승을 늦추고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보리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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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하나로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아놓은 거라 너무 기대하고 봤어요. 설거지 싫어하고 어려운 요리 싫어하거든요. 역시 저에게는 다소 어렵고 과분한 요리들이 많지만 방법 면에서는 최고인 거 같아요. 재료가 간단한 스파게티부터 특별한 날에 어울릴 거 같은 요리까지 다양하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대로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원래 간단하지만 더 간단해서 좋더라고요. 팬 하나로 번거롭지 않으니 종종 이런 방식으로 먹을 거 같아요. 알리오 올리오 glio e olio 이탈리아 요리 중 하나로, 기본적으로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파스타 요리입니다. "알리오"는 마늘을 의미하고 "올리오"는 오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요리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주 재료로 하는데, 추가적으로 레드 페퍼 플레이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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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늘 끝까지 읽는 것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조금 편하게 이해해 보고자 그래핏히스토리로 나온 사피엔스를 읽기 시작했어요. 저처럼 관심은 있으니 글책으로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그냥 의식 없이 받아들였던 거 같은데 책을 읽다 보니 문명의 시작과 과정이 새로운 관점으로 보이더군요. 이 책이 진리다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다각적인 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재미도 있고 - '문명의 기둥'이란 무엇일까요? 이 용어는 작가 유발 하라리가 인류 역사를 분석하면서 제시한 개념인데요, 인류의 문명 발전을 지탱하고 이끌어온 주요한 세 가지 요소를 가리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농업 혁명", "공업 혁명" 및 "과학 혁명"입니다. 농업 혁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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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그래픽노블 개인적으로 그래픽 노블의 장점은 시선을 끄는 그림들과 함께 과거의 사건을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받는 느낌이라 생각해요. 라듐걸즈는 가족 모두 읽어보면 좋을 거 같은 과거의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빌리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그림책과 만화책 중간 어딘가로 인식해서 부담 없이 읽고 있는 중이에요. 색연필로 그림 그림들의 느낌도 너무 좋더라고요. 바이올렛 계열과 형광그린의 조화가 라듐의 특성도 잘 드러내더라고요. 1917년, 라듐 제조공장의 야광판 색칠 작업과 피폭된 여성 노동자들 1917년 전후에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라듐 제조공장에서 시계 야광판을 색칠하던 중에 피폭당한 여성 노동자들은 나중에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여성 노동자들은 "라듐 걸즈"라고 불리며, 주로 라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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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그리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은 책을 발견했어요. 주변사람들의 인물 그림들과 함께 그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식물을 같이 그려 넣었어요. 짤막한 이야기도 같이요. 저처럼 드로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유심히 볼 포인트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이에요. 저도 연습할 겸 따라 그려봤어요.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방향과 비슷한 선들이라서 공부가 많이 되더라고요. 자유롭게 굴리기도 하고 직선으로 긋기도 하면서 역시 다양하게 보고 생각하고 연습하는 것이 드로잉 실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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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사람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너무 깊이 생각하면 안 된다. 깊이 생각하면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게 되다가 흐지부지 긴가민가 상황까지 가게 된다. 내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일이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거다 2. 좋아하는 걸 오래 하려면 돈이 안 들어야 하고 지속가능한 일이어야 한다. 3.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과 돈이다. 돈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 그래서 시간으로 목표를 세우는데 하루 1시간, 3시간 동안 무엇을 하겠다로 계획을 세운다. 내가 세운 계획을 달성하는 엄청 뿌듯함이 따라온다. 그리고 시간을 잘 조절하면 돈도 따라온다. 4.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자. 5. 자기 객관화, 그리고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 6.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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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커피 하루에 커피 한잔이면 딱 좋을 몸을 갖고 있다 디카페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두 잔은 무리다 수면의 질이 다르다 사실 다른 나라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동경 카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달랠 겸 빌린 책인데 사진을 보다가 어느새 글을 읽고 놀랐다 글이 너무 잘 읽히고 실감 난 묘사에 나도 모르게 글을 따라 커피의 맛과 질감을 상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책을 펴고 커피에 대한 묘사를 읽고 있노라면 내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족되는 만족감이 있다는 것. 사진만 보지 말고 글도 차분히 읽어보시길 권한다 위에 후드티 나도 갖고싶다 남편이 좋아하는 플랫화이트 호주식 밀크커피가 플랫화이트라는 것과 카페라테에 비해 적은 우유거품으로 이름이 플랫화이트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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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잘 다니지 않는 나는 다른 나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편리하게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를 여행하는 것 같다 심지어 너무나 행복하게도 짐을 옮기고 숙소를 예약하고 등등의 수고 없이 이렇게 편안한 공간에서 낯선 다른 곳의 감성을 느끼는 이 순간을 나는 엄청 사랑한다 독일미감 사진과 글이 함께하는 책의 장점은 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사진을 통해 눈으로 한번 더 이해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다는 것. 독일미감은 책이 참 이쁘다 색감도 이쁘고 종이질도 만질 때마다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워 넘기는 질감이 기분 좋게 한다 사진을 먼저 후루룩 보고 궁금한 부분의 글들을 읽어 나간다 글 중에서 김선욱 피아니스트의 인터뷰가 마음에 닿는다 집에서 틈틈이 그림 그리고 있는 나도 이런 기분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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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가족이 되고 싶어서 빌려 봤어요 읽다 보니 가족관계도 관계지만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책표지와 이름이 약간 재미있는 청소년소설 아니면 SF소설 같은데 내용은 꽤나 진지하고 철학적이고 실용적이에요 ) 나의 가족을 뒤돌아 보면서 생각지점도 엄청 많았고요 아직도 읽는 중이에요 읽는 도중에 이 내용은 남겨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아 그렇구나 오늘도 무릎 탁!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생산적인 반대와 건설적인 충돌은 삶의 중요한 기술 이 책에서 저자가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에서 부부싸움을 숨기는 부부보다는 숨기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이 높고 친구들과 협동을 잘하며 동정심을 잘 표현한다는 글을 읽었어요 타인의 관계 속에서 적절한 반대와 충돌하는 기술은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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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모던의 의미 20세기 중반인 1940년 후반부터 1960년 초반까지 유행한 디자인 스타일이라고 해요 기능성, 단순함,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강조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특징이고요 미드 센추리 모던은 주로 가구, 인테리어, 건축,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는데요 특히 인테리어에서는 개방감 있고 기능적인 공간을 강조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시원스러운 구조가 나왔나 봐요 가구는 간결하고 깔끔한 형태를 가지며, 자연적인 소재와 간단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나무, 금속, 유리 등이 주로 사용되며, 곡선과 직선이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간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추종하는 마니아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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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식을 완성하고 그를 따르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가게 된다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마음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먼저 규칙을 만들어 꾸준히 따르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마음이 열릴 것이다 우리는 자주 잊는다 몸과 마음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 2. 대중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모를 때는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3. 진정으로 고급진 삶은 자신과 조화를 이룬 삶이다 4. 워렛 버핏이 말하는 성공한 삶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고 그들 또한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있다 5. 지금까지의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살아야 한다 지금과 똑같이 살면서 내가 지금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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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힐링 눈요기가 될만한 책이에요 저도 수시로 펼쳐보는 책이거든요 똑같은 나무를 그려도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라봤어요 폴 내시 Paul Nash 알렉스 카츠 Alex Kates 존 싱어 사전트 John Singer Sargent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 클래어 캔식, Claire Can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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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하는 것은 자전거 타기의 과정과 비슷하다 자전거를 배울 때 넘어지고 일어나고,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반복하다가 결국 잘타게 되는 것처럼 실패는 창업하는데 꼭 겪어야하는 조건과도 같다 실패를 배움의 과정이라도 생각하자 2. 큰 사업만이 옳다는 편견은 버리자 세상이 바라는 환상을 따라가기 보다는 나의 성향과 나의 마음을 따라가자 3. 특별한 아이템을 만들겠다는 마음보다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중요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그 무엇에서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그게 더더 중요하다 4. 무조건 죽도록 열심히 하지 말자 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다는 적당히 힘을 빼고 고객의 말과 사람들의 관심사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자 5. 사업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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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87세 할머니의 일상 나이와 상관없이 일상의 반복, 나아감, 희망 이런 것들은 삶의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주변에는 이 정도로 나이가 드셔서 삶의 잘 유지하는 분이 없으므로 두근두근 기대를 안고 책을 읽었어요 읽어보니 갖고 계신 생각과 가치관에서 나이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이 느껴지고 80대 독립적으로 사시는 분의 생활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생활을 한번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타라 미치코 할머니에게 배운 점 * 나이가 들어도 삶은 계속 이어지고 그 성질은 변함없으며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살아내야 의미가 있는 거겠구나 *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삶의 기본조건 * 할 수 없는 일이 늘어나도 할 수 있는 있을 즐기면서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간다 * 삶을 나이에 나를 맞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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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야기들 중에 이연 님의 '예술가로 살아남기' 글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정리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분야든 꾸준히 이어가는 사람은 고귀하고 가치가 따르면 돈이 따른다는 말에 엄청 공감했다 내가 살아남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자신이 어떤 온도를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본인이 단순하고 담백한 것을 좋아하고 너무 디테일하거나 오랫동안 공들여서 하는 작업과는 맞지 않아 드로잉이나 낙서 등 주로 그린다고 - 2. 돈을 버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줄 수 있는 것 중에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준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려고 애쓴다 나와 맞지 않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애쓰는 것이다 맞는 말 - 보통 사람들의 고민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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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란 무엇일까? 호흡하고 음식을 소화해서 영양분으로 만들고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 더우면 땀을 흘리는 것 등 모두 자율신경계가 하는 일들이다 자율 신경계는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알아서 24시간 몸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한다 자율신경계에는 부교감 신경, 교감신경이 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엑셀의 역할은 교감신경, 브레이크의 역할은 부교감신경이라고 할 수 있다 교감신경이 우위일 때 심박수와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수축한다 부교감 신경이 우위일 때 심박수와 혈압이 내려가고 혈관이 느슨해진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낮에는 교감 신경이 우위고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가 된다 그래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거나 인간관계나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갖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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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책을 고르는 기준은 간단할 것 애쓰지 않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누구나 다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요 차리는데 시간이 더 걸려요 특히 한식은 - 도서관에서 빌려 휙휙 보다 보니 간단한 요리가 몇 개 있어서 메모하고 싶어 졌어요 슬슬 더워지니 간단한 야채요리가 당기네요 부추와 숙주를 넣은 중국식 샐러드 (1인분) 재료 데친 숙주(1/2 라는데 정확한 그램은 안 나와 있어요) 데친 부추 30그램 햄 (2장이라는데 애매함 적당히 알아서) 아몬드(견과류) 5알 양념재료 식초 1작은술 설탕 1/3 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요리방법 부추와 햄은 적당히 잘라 모든 재료를 함께 섞는다 닭고기와 오이 초무침(1인분) 재료 소금에 절인 오이 1/2 데친 닭가슴살 40그램 (저는 개인적으로 시중에 파는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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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죄책감이 드는 순간이 있는데 아이가 누구를 닮아서 이렇게 행동하는지 모를 때, 불현듯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괴로워한다 이 책을 보다가 그럴 때 위로가 될만한 부분이 있어 기록해 본다 1998년 주디스 리치 해리스라는 사람이 '양육가설'이라는 책을 섰는데 거기서 주장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첫 번째, 부모는 아이의 성격을 결정하는데 가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이가 부모를 닮긴 하지만 그건 부모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인 형질을 이어받았기 때문이거나 같은 문화권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두 번째, 아이들은 집 밖의 경험들에서 성격이 형성되는데 또래 아이들과의 생활 속에서 사회화되고 아이 성격이 형성된다 세 번째, 사람의 감정과 행동은 사회적 환경애 따라 달라진다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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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랑 도서관에 갔다 와서 재밌을 거 같다며 마스다 미리의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를 빌려왔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 종종 빌려봤었는데 그때마다 엄마 재밌냐면서 옆에서 같이 읽고 그랬거든요 오랜만에 만화책이라 재밌더라고요 책에서는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스낵바가 등장하는데요 언뜻 보기에 '어른판 전천당 '같은 느낌이였어요 스낵바에 들어온 주인공들은 자신의 목소리로 삶의 고충을 이야기 해요 상담받듯이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누군가같은 생각이 들어서 완전 집중해서 보게 되요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 쩍벌남 하지만 본인은 모르는거죠 자신이 쩍벌남인 줄. 항상 그런 자세로 앉아왔으니까 괜찮았으니까 계속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거 같아요 누군가의 귀뜸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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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월급쟁이 부부의 미술풍 수집 활동 이야기를 읽고 미술품 수집은 금전적인 풍요로움이 전제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에서 애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취미활동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 다른 지출을 줄일 만큼 미술품 수집을 사랑해야 가능한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음) "작품은 돈이나 권력을 드러내는 하나의 금전적 가치나 전리품으로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 컬렉터는 작품의 소유자가 아니라 작품을 돌보기 위한 양육자 하고 할 수 있다 " 그들이 모은 미술품의 수는 5000여 점 정도 된다고 해요 미술품에 수집하는 데 사용한 돈은 두 사람 월급 중에 한 명의 월급 전부를 미술품을 수집하는데 썼고 그 외 여행이나 외식 등의 지출이 많지 않은 것 등이 미술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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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를 잘 푼다는 것은 문제를 잘 이해했다는 의미다 아이들의 수학문제를 보면 서술형부터 시작해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의 설명은 어떤 언어로 되어 있는가? 국어로 되어있고 생각보다 문제 설명의 길이가 긴 문제도 만만치 않게 많다 그래서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다 문해력은 독서를 통해 꾸준히 키워질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아이가 독서를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좋은 방법 아이가 태어나서 눈 마주치기 시작하면 틈나는 대로 책을 읽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에 익숙하게 책을 놓아주고 부모도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이다 책 읽기의 골든타임은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생각하시고 독서가 익숙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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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가득 넣고 끓인 양배추 수프 작은 냄비에 양배추를 가득 채우고 양배추 틈 사이에 그 외의 재료를 꾸겨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요리 이런 요리가 좋아요 저는 간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요리 양배추의 비타민 U가 위 손상을 최소한으로 억제시켜줘서 스트레스받는 날, 따뜻하게 먹고나면 힘이 날거 같아요 육수는 멸치육수, 치킨스톡 등등 뭐든 가능해요
드로잉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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