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거대한 계획을 세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자.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거 같아요.
∠ 요즘 나의 태도를 보면 성공하기 위해 도전한다기보다는 실패하기 위해 도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보고 실패를 하고 그것을 자양분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요즘 나의 목표입니다. 물론 나의 도전은 나의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실패할 경우라도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그 안에서 이것, 저것 나의 가능성을 시도해 보는 것은 장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블로그 글을 쓰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자. 좋은 주제로 시작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좋은 주제를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라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자기가 쓰고 싶은 것들을 쭉 나열한 다음에 한 번씩 다뤄보는 것이에요. 정말 좋은 팁이죠! 마음에 듭니다. 바로 적용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제가 쓰고 싶은 주제엔 뭐가 있을까?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궁에 가는 것 그런 곳에 대해 쓰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면 그것을 파보는 것도 재미있는 거 같아요. 자신이 조금이나마 관심 있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을 작게라도 시작해보자. 저의 생각입니다.
∠ 글 쓰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 나의 생각을 꺼낼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 한숨 쉬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요. 어쩌면 지금의 어려움은 글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나만의 방법을 터득하지 않아서가 않일까 싶더라고요. 저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나의 생각을 나누는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은 아이들도 있고 친구도 있고 남편도 있지만 과연 내가 호호 할머니가 되었을 때 그들은 내 주변에 있을까요? 제가 원할 때 말이죠.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나의 미래의 삶을 위해 저금하는 마음으로. 연습의 시간은 필요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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