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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버리기
저에게 집안일이란 가족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만들기 위한 작업입니다. 작업이 성공하려면 궁극적으로 제가 미소를 잃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다짐한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집안일에서 손을 떼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생활을 그리면 쓸데없는 집안일이 보인다.
- 세 식구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생활환경
- 되도록 집안일은 재빠르게 끝마치고 매일 웃는 얼굴로 아이와 마주하기
최대한 구체적으로 이미지를 떠올리면 집안일의 목표를 설정하기 쉬워집니다.
이상적인 생활을 그린다음 현재의 집안일을 다시 살펴봅니다. '각각 집안일을 해치우는 데 몇분이 걸리는가?', '그것은 이상적인 생활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 등을 생각해보는거죠. 이런 확인을 통해 의외로 많은 시간을 집안일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이상적인 생활을 위해서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집안일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것을 하지않겠다고 마음먹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상적인 생활을 꾸리기 위해 들여야할 시간을 정합니다. - 집안일의 목표를 정하면 '더 해야 해' 하는 초조한 마음에서 해방됩니다. 제가 집안일을 아침에 해치우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비교적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는 일을 질질 끌게 되거나 계획보다 많이 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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