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교육

아이가 읽고 저에게 읽어보기를 권한 책 ‘미안해, 스이카' 저는 아이가 읽는 책을 다 읽어보진 않아요. 저도 저 나름대로 취향이 있기 때문에 ㅋㅋ 안 읽고 싶으면 솔직히 말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미안해, 스이카는 표지에서 풍기는 느낌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읽고 나서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학교에서 너는 어떤 아이인 거 같은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전체적인 내용은 청소년 따돌림, 자살에 관한 이야기예요. 작가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그 사실을 알고 나서 뭔가 현실적인 감정을 느끼는 듯했어요. 그냥 재미로 잘 쓴 소설인 줄 알다가 그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오니 잠시 멈칫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읽으면서..
와! 어떻게 개구리가 얼었다가 녹을까요? 개구리가 얼었다가 녹는 것은 아주 특별한 현상입니다. 이는 주로 아메리카와 캐나다의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개구리 종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개구리 종 중 하나는 명마 개구리(나비 개구리)라고 불리며, 아이스와 눈송이와 같은 물체가 얼음으로 변할 때와 같은 저온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구리들은 저체온증(Organismal Hypothermia) 라고 하는 생리적 전략을 사용합니다. 저체온증은 개구리의 몸 온도가 대략 0도 섭씨(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이 때, 개구리의 주요 생리 기능은 일시 중단됩니다. 심장은 멈추고 호흡은 중단되며, 개구리의 몸은 거의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어! 어떻게 다시 살아날까요? 이 상태에서 몸..
나이가 들수록 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요. 아이들이 있으니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도 생각해 보게 되고 최초 인류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그래서 지금 이 시대는 어떤 시대를 지나고 있는 걸까? 많은 궁금증을 품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만 가운 만화책을 발견하면 덥석 잡고 읽어보게 되죠.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바이킹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바이킹은 역사적으로 스칸디나비아 지역 (현재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을 중심으로 활동한 해적 및 원정대예요. 무사운 무리들이라고 할 수 있죠. 바이킹은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그들의 원정과 해적 행위로 인해 많은 역사적 사건에 영향을 미쳤어요. 바이킹은 작은 나루와 해적선을 사용하여 바다를 항해하며 다른 지역으로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책 그림체도 매력적이고 내용도 긍정적인 면이 많은 책이라 빌리면서 나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는 나이가 되자 관심사가 다양해지고 그림책과 글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심지어는 주제와 느낌이 충분히 관심이 가면 성인들의 책까지 소화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져감을 느껴요. 이 책은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이라는 책이 생각난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비슷할 거라고 짐작하고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복합적으로 여러 문화가 혼재되면서 겪게 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내용들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법 두툼한 책이라 우리 집 중학생을 위해 빌린 책이지만 정작 초4가 집중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아껴서 본 책이에요 정말 재미있다며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다 읽고 나서 말..
1. 아이가 인사를 잘하나요? 초등학교 때는 사실 공부보다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배우는 시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학교에 가서 학습적인 것도 물어보고 싶으시겠지만 일단 아이가 인사를 잘하는지 먼저 물어보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학교 생활의 적극성과 흥미를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선생님 입장에서도 인사를 잘하는 아이를 잘 챙겨 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입장이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인사 잘하는지, 추가로 친구들과도 만났을 떄 인사, 대화 잘하는지 그런 것들 물어보면 좋아요 2. 수업시간에 집중 잘하나요? 초등 저학년은 집중하는 것 힘들어요. 기본적으로 집중 잘 못할 수도 있고 적응하는 시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질문해 주시면 돼요. 하지만 초등 중학년부터는 수..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 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경우 특히 단짝친구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가 일찍 단짝 친구가 생기는 것을 오히려 반기지 않아요. 그 이유는 아이가 관계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단짝 친구가 생겨버리면 다른 친구들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한 사람에게만 맞춰서 생활하게 되는 상황이 되거든요. 만약 둘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힘들어지면 다른 친구 관계를 맺을 스킬과 용기가 없어서 인간관계에 대해 더 좌절하고 힘들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고 나에 대해 좀 알 거 같고 친구의 소중함도 좀 알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가 잘 되고 같이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고 단짝 친구를 만난다면 너무 ..
오늘 화훼단지를 구경하다가 엄청 크고 오래된 고사리를 발견하고 입이 떡 벌어졌어요. 가격이 무려 몇백만 원이나 되더라고요. 뿌리가 깊고 잎 뒷면에 포자*도 엄청 많더라고요. (엄청 신기하고 징그러워요 - -) 아이들과 와 ~ 크다 구경하다가 문득 고사리가 지구에서 제일 오래된 식물이라는 얘기를 주고받다가 진짜 공룡이 살던 시대에 어울릴 만한 식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대 고사리 하나로 밀림에 온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포자가 무엇인가요? 포자는 작은 식물 "씨앗" 같은 것이에요. 씨앗이나 포자는 새로운 식물을 만들기 위한 작은 부분이에요. 씨앗은 풀이나 나무와 같은 다양한 식물들이 새로 자라거나 번식할 때 사용하는 작은 것들 중 하나예요. Ferns 가장 오래된 식물은 고사리 고사리는 지구상에..
먼저 진화론부터 진화론은 생물의 다양성과 변화를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이론적으로, 모든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부터 변화하며 발전해왔다고 믿어요. 진화론은 어떻게 생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는지, 왜 다양한 종이 존재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진화론의 핵심 개념은 자연선택과 적응 환경이 변하면서 생존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개체들이 더 많이 생존하고 번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 특성이 다음 세대로 전달되면서 종 전체가 변화하게 됩니다.진화론은 수많은 관측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워진 이론입니다. 화석 발견, 유전자 분석, 생물의 구조와 특징 등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물의 변화와 연결고리를 찾아냈습니다. 진화론은 생물의 다양성과 변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학문 이종교배설과 대체설은 생물들이 어떻게 다양한 모습..
아이가 학교에서 테스트했던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CATI를 가져왔는데요 너무 세부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공유합니다. 사실 MBTI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의 환경이 변함에 따라 조금씩 달리지기도 하는데요 아이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검사해 보면 조금씩 달라져 있기도 해요. 개인적을 이 결과지에 좋은 점은 아이들이 성향에 맞는 학습 스타일이나 환경에 대한 코멘트가 자세하게 나와있다는 점이에요. 기록해 두면 꾸준히 활용하기 좋을 거 같더라고요. 초등 때는 S였는데 중등 때는 F로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후천적으로 사용하는 하는 빈도에 따라 발달하는 부분인 분명 있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아이와 함께 지금 나의 학습방법이 잘 맞는지 아닌지, 어떻게 바꿔보는 것이 좋은지 한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
아모스와 보리스 Amos & Boris는 윌리엄 스타이그(William Steig)가 쓴 대표작 중 하나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두 마리의 동물, 아모스(Amos)와 보리스(Boris), 아모스는 작은 쥐이고, 보리스는 큰 고래입니다. 아모스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큰 꿈과 용기를 품고 있습니다. 그는 대양을 건너 해변으로 여행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여행 중에 불행히도 그의 배는 침몰하게 되고, 그는 바다 한가운데에 떠내려갑니다. 아모스는 바다에서 물고기와 함께 살게 되며, 그중 한 마리인 보리스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보리스는 아모스에게 바다에서의 새로운 삶을 가르쳐주고, 둘은 서로를 돕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읽은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하게 되는 마법이 있어요. 조카..
방학 때 책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엄마만 하는 걸까요? 요즘 아이들은 할 것도 많고 놀 것도 많아서 책 보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아요. 오랜만에 같이 도서관 가서 둘 재가 빌린 책 두 권을 소개해요. 두 권 다 재밌다고 하니까 공유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양이섬 첫째가 초등 때 읽고 너무 재밌어 엄마 그랬던 책이거든요. 둘째도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여러 번 빌렸었는데 한 번도 안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번에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 고르라고 하니 이 책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렵게 읽게 된 책이에요. 읽고 나서 오더니 너무 슬프다고 어떻게 이렇게 슬픈 책이 있냐는 듯이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책 뒤편에 등장하는 고양들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설명..
한국에 태풍이 자주 오는 이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온난한 바다의 영향 한국 주변에는 일본해와 동중국해 같은 온난한 바다가 있습니다. 이러한 온난한 바다는 태풍이 형성될 때 필요한 열기와 수증기를 제공하며, 태풍의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해요. 태풍 발달 지역과 인접해 있어요 태풍은 일반적으로 열대 저압지대에서 발달하는데, 한국은 열대 저압지대는 아니지만 영향을 받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열대 저압지대의 열기와 수증기가 태풍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태풍이 자주 통과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태풍은 종종 필리핀, 타이완, 일본과 같은 지역에서 발달하고 이동하며, 이러한 경로로 한국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동서풍과 서풍의 충돌하는 지역에 인접해 있어요 한국 주변에는 동서풍과 서풍이 충돌하는..
내일 태풍이 온다고 해서 저녁식사를 일찍 끝내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놀랐어요. 날씨가 너무 좋다못해 이쁜거예요. 햇빛도 선명하면서 따스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일 정도로 햇빛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태풍과 이렇게 아름다운 햇빛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역시나 서로 밀접하게 관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하늘의 아름다움과 기상 현상 사이의 재미있는 비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찾아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 태풍이 다가올 때 햇살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1. 대기의 정화 태풍이 다가올 때, 바람이 세게 불면서 공기가 섞이게 돼요. 그 결과 먼지나 스모그 같은 불순물들이 공기에서 사라져요. 그래서 하늘이 맑아져 햇살이 더 빛나 보이게 되요. 2. 습도..
첫째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번 읽는 습관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주변에 두고 수시로 봅니다. 그중에서 E.B. 화이트의 작품은 다 좋아해요. 샬롯의 거미줄, 스튜어트 리틀, 트럼펫을 부는 백고, 루이 모두 한글판, 영문판으로 소장하고 있어요. 이번 방학에 영어책을 읽고 영문독후감을 쓰는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고르더니 스튜어트 리틀을 선택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좋아하는구나 , 고전은 고전인가 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물을 좋아하고 감수성이 촉촉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이에요. 추천합니다. E.B. 화이트와 그의 작품들 E.B. 화이트는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전달하는 데에 능숙합니다. 그의 책은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세계 각국에서 많은 독자..
생활기록부의 양이 많다고 해서 합격하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것들이 얼마나 본인의 진로와 깊이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처음에는 미비하더라도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들어가 있는지가 중요해요. 질 좋은 생활기록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봐요. 고등학교 1학년 1. 동아리 활동에 경우에는 본인의 진로와 관련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유리해요. 2. 진로검사 참여하여 멘토링, 직업에 관련된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이 좋아요. 대학교 전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3. 각 과목의 수행평가를 진행할 때 본인의 진로과 연관 지어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4. 독서활동은 미반영되었다는 이유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학생부종합전형 - 내신+생활기록부(서류형) - 내신+생활기록부+2차 면접(면접형) - 내신+생활기록부+수능 최저(학생부종합) - 내신+생활기록부+2차 면접+수능 최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능최저까지 포함한 대학이 거의 없다. 연세대, 고대, 이화여대, 홍익대, 이외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수시에선 내신이 절대적이다. 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 내신 100% - 내신+수능최저 - 내신 + 2차 면접 - 내신 + 서류(학생부) 2022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이 학교장추천을 받아 진행하는 형식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학교마다 학교장추천 제한이 있는 학교도 있고 없는 학교도 있다. 그리고 무조건 공부를 잘하는 상위학생들이 학교장추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서울 대부분의 학교에서 진행 가능하다. 학교..
아이와 함께 chatGPT로 동화 만들기를 시작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아이가 너무 심심해할 때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면서 놀이로, 재미로 동화 한 편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공유해요. chatGPT로 동화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을 아래 간단히 풀어보았어요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chatGPT를 이용하실 때는 대화하듯이 사용하는 것이 기본 방식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도움받고 싶은 구체적인 내용을 입력하시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요. 첫 번째, 가상의 친구 만들기 ChatGPT는 우리와 대화를 나누는 가상의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냥 컴퓨터 프로그램이지만, 우리가 질문하거나 이야기를 하면 답변해 줄 거예요. 두 번째, 이야기 주제 정하..
수업을 듣거나 문제집을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개념을 찾아보고 EBS인공지능 DANCHOO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시험지를 만들어 풀어보고 있어요사용방법 로그인하셔서 상단에 시험지 만들기 클릭하시고 아이에 맞는 과목, 단원 선택, 문제개수, 쉬운 문제, 자신에게 맞는 문제, 어려운 문제의 비율을 본인이 선택해서 구성할 수 있어요 문제는 프린트해서 풀어보게 하셔도 되고 아니면 가볍게 노트북이나 패드로 풀어볼 수 있어요 해답지, 해설, 모두 너무 자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정말 잘만 이용한다면 아이에게 부족한 틈새도 막아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더라고요 EBS | 인공지능 DANCHOOai.ebs.co.kr지금 EBS중학프리미엄 무한수강 프리패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중학교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어서 겸사..
1. TED ed (테드에드) 유튜브에 TED ed 구독하고 몇 년째 꾸준히 보고 있어요 일러스트, 스토리 모두 퀄리티가 좋아요 역사, 심리, 음식 등등 주제도 다양하고요 저희 집은 아침 등교준비 다 했는데 시간이 남았을 경우 그 시간에 테드에드를 보는 걸로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했고 오늘 아침도 열심히 보다가 갔어요 매일 하루 10-15분 정도 봅니다 새로운 스토리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아이가 질리지 않고 보고 있어요 2. AI펭톡 원어민과 대화하듯이 주고받으며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앱이라서 요즘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영어를 꾸준히 듣고 읽으면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그 시기에 접하게 해 주면 좋겠더라고요 AI펭톡은 하교하고 매일 20-30분 정도 해요 앱은 EBS에서 만든 거라 무료고..
독서 맘껏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기가 초등학교 때가 아닐까 싶다 초등학교 때 마음먹고 책을 읽는 습관을 아이에게 선물로 주자 - 아이들 독서 습관을 기르는 방법 중에 제일 편한 방법은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가족 모두가 책 보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 심심할 때마다 도서관에 가자 따로 책을 보다가 만나기도 하고 아이들 책을 같이 보기도 하자 단 아이들에게 책 보는 것을 강요하면 안 된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안 읽고 오는 날이 있을 수 있다 괜찮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아이가 도서관을 편안한 장소를 느끼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럼 자연스레 그 마음이 책으로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
내일 학교에서 리코더 수업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찾아보니 10년 된 리코더가 있어서 그냥 쓰라고 하려다가 불어보니 너무 오래되면 소리가 제대로 정확하게 나오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 입장에서 제대로 해도 소리가 삑삑 거리는 리코더로 수업을 받으면 스트레스받겠더라고요내일 새벽에 배송 받으면 학교에 가져갈 수 있겠다 싶어서 새벽배송으로 주문했어요 개인적인 리코더 구매 조건 1. 소리가 너무 높지 않고 적당히 저음을 유지한 소프라노 리코더 (집에서 불고 다니면 소리가 거슬리기도 해서요 ) 2. 외관이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 3. 해체가능한 리코더인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들다 보니 여기저기 날카로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위험하니 그것도 확인 다벨 르네상스 리코더 저먼식 DSR-200G 부직포로 ..
눈치 1.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나타내는 것 ( 예, 눈치가 없다) 2.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태도 (예, 눈치를 주다) 어른들 대부분은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들을 안 좋게 생각해요 그래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해"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점점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눈치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기피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중학교만 가도 눈치 없는 아이들을 친구관계가 힘들어져요 아이들은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자신 있게 무엇을 표현하기가 두려워서 눈치를 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눈치를 보기도 해요 상황에 따라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쓰인다는 거죠 사실 눈치는 인간관계를 맺는데 꼭 필요한, 소중한 능력이기 때문..
고교학점제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궁금해요 고교학점제란? 지금까지 아이들은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어요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제도예요 고교학점제 이수방법 vuej.tistory.com 고교학점제는 자사고와 일반고 어디가 유리할까? 고교학점제는 수시에 유리한 제도이기 때문에 일반고보다는 자사고에 더 유리하다 내신 이외에 절대평가가 늘어나고 절대평가 과목은 교사의 정성 어린 토멘트와 수준이 입시에 중요한 부분이다(일반고보다 자사고 선생님들의 대학교 입학사정권이 원하는 세특, 창제활동*에 대한 정보가 더 많다는 의견이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스템, 다양한 과목 개설, 공간 시간 활용 등이 자사고에서..
중학교 학군 선택할 때 점검해야 하는 5가지 1. 학교 알리미에 들어가서 학년별 학생수를 확인하자 학생수가 점점 늘어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2. 학교에 전출입의 학생수를 확인해 보자전출입의 변동성이 많지 않은 학교가 내 자녀에게 유리하다 상대평가를 하는 고등학교에서 잘하는 아이의 전입은 내 아이에게 분리할 수 있고 학업 분위기도 다소 산만할 수 있다 3.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확인해보자 자사고, 특목고 입학이 10% 이상인 학교는 상위권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학습 분위기가 좋을 수 있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와 영재고, 과학고의 입학 비율을 보면 이 학교가 이과형 학교인지 문과형 학고인지 알 수 있다 자사고와 일반고 중에 우리 아이에게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하는 방법 1. 일단 중학교 때 고등..
수시로 변하는 교육 정책은 정보를 찾아보다가 의문이 들었어요 이 정보들이 다 맞는 말인지 어디서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학교의 기본적인 정보의 중심을 잡아줄 사이트를 찾아봤어요 이미 알고 계신 사이트이지만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을 모르셨을 수 도 있어요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몰랐던 거 같아요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교육부 홈페이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교육부 소식 - 설명 반박 - 보도자료 클릭 들어가서 보도자료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고 미리 보기도 할 수 있어요 내가 필요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고요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정보 확인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팩트 체크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저도 앞으로 이용 많이 할 계획이에요 :) 기자..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14년째 아직도 육아, 교육책을 챙겨 읽고 있어요 아이가 10대가 되면서 육아책을 보는 횟수가 줄긴 했어도 그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이기를 원해요 그러려면 아이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 해요 그래서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과 친해지게 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물론 인터넷 세상이 더 유용할 때도 있지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맞는 거 같아요) 어떤 일을 10년 이상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그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 교육에 큰 줄기를 품고 있는 글..
첫째가 중1이 된 지 3개월 학부모가 되고 매년 일 년에 두 번 두려운 순간이 있는데 그건 학부모 상담. 안 하면 부모의 도리를 못하는 기분이 들고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받자니 뭔가 상담할 부분이 없다. 뭐부터 말해야 하나 - 코로나 이후 나만에 절충방법은 전화상담인데 이번에 중1 아이 첫 학부모 상담기간에 고민이 깊었다  그래도 초등학생 떼고 중학생인데 분위기라도 보고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직접 얼굴을 보고 말해야 더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을까. 그래서 대면으로 신청하고 오늘 학부모 상담에 다녀왔다  결론은 가길 잘했다는 것!그리고 물어볼 것을 몇 가지 적어보고 인지하고 가시면 의외로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겠다   1. 교우관계아이가 아무 문제없더라도 학교에서 전반적으로 아이가 취하고..
요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진로탐색 사이트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 괜찮은 진로탐색 테스트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테스트하게 되면 관련 전공과목과 직업의 종류를 알 수 있는데요 생소한 전공 과목과 작업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내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지, 나의 적성과 관련 있는 직업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EBSi 국가대표 고교강의 www.ebsi.co.kr
아이들 책을 보면 한 가지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 좋을 거 같아요 본보기가 되는 이야기로도 들려주기도 하고 아이들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동화로 들려주기도 하면서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면서 말이죠 아로마, 향수 등 후각에 관심 있는 아이가 있다면 냄새 박물관을 - 그림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은 그림이 가득한 예쁜 그림책이에요 다른 인문그림책에서처럼 냄새의 역사, 에피소드들이 가득해요 저는 중세시대에 목욕하면 죽는 줄 알았다는 글을 읽고 엄청 집중해서 읽었어요 아이도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먼저 읽기도 하더라고요 인문그림책은 소금, 후추 등 다양한 주제로 다뤄지는데요 다 너무 내용이 좋아요 저학년의 경우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것도 ..
현재 수능 수학은 과거에 비해 출제 범위가 줄어들고 킬러문제들의 난위도가 쉬워졌지만 준킬러 문제들이 많아졌다 준킬러 문제들이란 유형이나 공식만 달달 외웠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수학에 대한 감이나 센스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스로 고민과 생각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준킬러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공식만 대입하면 끝나는 문제들의 수가 줄어들고 한 문제, 한 문제 집중해서 고민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늘었으므로 시간에 대한 압박은 커지고 있는 분위기 수학적 감, 능력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 과거에는 킬러문제들이 두세 개 출제되었기 때문에 노력만으로도 백점을 맞기는 쉽지 않았다 그 당시 킬러문제들은 고등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풀기 힘든 문제들이 많았고 그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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